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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약이 심하신 것 같네요. 글을 뜯어보면 신순화씨는 '가족같은 개'에게 들어가는 300만원 치료비 문제를 놓고 "쉽게 결정할 수 없다"며 고민하던 중에 개가 죽었다고 했습니다. 누구나 그런 상황에 처하면 당연히 고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걸 부모 공양 문제와 견주면서 도덕적으로 비난을 하는 건 가혹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2011.06.17 00:39
집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경험이 주는 가치, 병원과 예방접종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하게 아이를 키우는 일, 사교육에 의존하기보다는 아이와 더불어 세상을 배워가는 일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고 있다. don3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