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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어느 집이건 남편이 '애'인건 마찬가진가봐요. 우리 남편은. 아직 아이가 3살밖에 안되어서 그런지 애한테 절대 라면, 과자, 빵 같은거 안줍니다. 못 먹이게 해요... 근데.... 그놈의 담배와 술이 문제지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방송일이라..)것 때문에 늦게까지 술 마시는 건 이해하지만, 담배는 정말.... 그렇게도 끊기 힘들까요? 집에서는 아이가 잠든 밤에 몰래 나가서 피우는데.. 회사에서는 아예 담배를 입에 물고 사는 듯 합니다. 이 담배 때문에 둘째 갖기 싫다고 으름장을 놓는데도.. 남편은 그냥 말 뿐... 정말 남자들 담배 끊게 하는 뾰족한 수가.. 간절한 요즘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