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lug.hani.co.kr/don3123
2010.09.07 18:41
집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경험이 주는 가치, 병원과 예방접종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하게 아이를 키우는 일, 사교육에 의존하기보다는 아이와 더불어 세상을 배워가는 일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고 있다. don3123@naver.com
딸아이가 5살이 되었는데요, 푹푹 찌는 한여름 밤에도 쭈쭈를 만지고 잡니다. 자다가도 더듬고 손에 잡히지 않으면 깨고, 나들이 중에도 자연스럽게 손이 올라오는 등살에 사실 곤욕을 치릅니다. 지난해 성탄절에 만난 산타 할아버지와의 ‘쭈쭈 약속’ 얘기만 꺼내면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쭈쭈와의 이별 연습은 매번 실패했고요. ㅠㅠ 어찌해야 하나요. 비법 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