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인가 오랫만에 한겨레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가 알게 되서 가끔씩 들어와 글을 보고 있습니다.
이제 17개월된 아기 둔 엄마인데요.
첫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병원시스템에 이건 아닌데 싶을 때가 많았었답니다.
앞으로 둘째 임신계획을 세우려 하는데, 가정분만은 딱히 정보가 없네요. 어떤 곳을 통해 할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조산원 통해서 문의하는 것인지.. 이곳은 충청권이라 더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안전한건지도 확실히 모르겠고,, 첫 아이를 위해선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한데요.
어떤 경로를 통해 가정분만 해 주시는 분을 만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가정분만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조산원에서 둘째를 출산하고 싶은데, 친정에서 가까운 곳에 조산원이 있긴 한데, 그럴 경우 아기 아빠가 아이와 자주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네요. 질문할 수 있는 공간이 딱히 없는 것 같아, 덧글 통해 문의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