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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디 착한 남편이랑 정말 크게 싸웠나보네... 그래도 선아씨 남편만큼 가정적이고, 주말에 잘 하는 남편도 없잖어. 야구도 포기하고. 우리 남편은 야구 예전부터 주말에 해왔던 거 알지? ㅋㅋ 그나마 나도 참는 게 애들이랑 잘 놀아주고, 애들 일이라고 하면 끔찍하니 참고 있어. 남편이 다 내가 원하는 것처럼 바뀌거나, 해주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아. 일정정도는 포기해야 할듯.(경험상). 그리고 부부 사이에 존중과 배려는 정말 반드시 필요한 듯. 사이 멀어지는 지름길인 거 같아. 나도 반성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