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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36개월 이상 차이가 나더라도 질투의 감정을 심하게 느끼는 아이는 있을 거예요.... 첫째가 터울을 두고 동생을 봐도 질투를 했을지도 모르죠... 그래도 제가 터울을 36개월 이상 두는 게 좋겠다 생각한 것은 소아심리 전문가들이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를 36개월 이후로 권하고, 이 이후면 엄마로부터 독립심이 어느정도 생긴다고 해서 그랬답니다. 어린이집에 가 있는 동안은 적어도 엄마와 동생의 애정행각을 보지 않으니 좀 덜 할 것 같아서요. 선배 말처럼 자연스런 성장과정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갈수록 질투가 심해지니 좀 힘든 건 사실이더라고요. ^^ 아빠가 큰아이한테 좀 더 시간을 투자해줬으면 좋겠는데 여전히 많이 늦습니다. 주중은 거의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없고, 주말에 함께 하지만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니 엄마한테 집착할 수 밖에요. 시간이 해결책이겠군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