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창일할 나이 33살인데 임신사실을 회사에 알리는게 조금 두려웠어요. 그 순간부터 동료들은 저를 한 동료로서가 아니라 이제 자리를 비울 사람으로 볼테니까요. 그런데 막상 말하고 보니 그냥 축하해 라며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 큰 조직에서 저 대신 누군가를 찾을 거라며 걱정말라 하더군요.. 임신은 생각보다 남들에게 큰사건은 아닌것 같아요. 나와 남편에게서는 일생일대의 사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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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드 부부’로 살아가려던 가련한 영혼들이 갑자기 아기를 갖게되면서 겪게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나누고자 한다. 임지선 한겨레 기자 sun21@hani.co.kr
저도 한창일할 나이 33살인데 임신사실을 회사에 알리는게 조금 두려웠어요. 그 순간부터 동료들은 저를 한 동료로서가 아니라 이제 자리를 비울 사람으로 볼테니까요. 그런데 막상 말하고 보니 그냥 축하해 라며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 큰 조직에서 저 대신 누군가를 찾을 거라며 걱정말라 하더군요.. 임신은 생각보다 남들에게 큰사건은 아닌것 같아요. 나와 남편에게서는 일생일대의 사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