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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5 00:17
오늘 행사가 있어 출근하였다가 집에 돌아와 조간신문 넘기는데
어디서 본 듯한 그 착한 눈빛의 산양이 제 눈에 들어옵니다.
남원에서 화천까지 산양을 만나러 가는길이 쉽지 않으셨다던 글을 읽은지라
책 속의 풍경 주인공이 된 산양은 제가 만난 산양인 듯 반갑고 친근합니다.
산양이 그렇게나 착한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선생님의 사진을 보고 알았는데
비록 사진속의 눈망울이지만 그를 보고 욕심많고 이기적인 저도 착해질 것 같습니다.
<9/24 경향신문 Book and Life 책속의 풍경>
반갑습니다. 서남대 생명과학과 김성호 교수입니다.
오늘 행사가 있어 출근하였다가 집에 돌아와 조간신문 넘기는데
어디서 본 듯한 그 착한 눈빛의 산양이 제 눈에 들어옵니다.
남원에서 화천까지 산양을 만나러 가는길이 쉽지 않으셨다던 글을 읽은지라
책 속의 풍경 주인공이 된 산양은 제가 만난 산양인 듯 반갑고 친근합니다.
산양이 그렇게나 착한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선생님의 사진을 보고 알았는데
비록 사진속의 눈망울이지만 그를 보고 욕심많고 이기적인 저도 착해질 것 같습니다.
<9/24 경향신문 Book and Life 책속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