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물 끼얹고 갑니다. 이제 사람들은 "여행을 할 자유"는 있어도 "돈이 없으면 여행을 하지 못하는"게 현실이죠. 님이 부럽기도 하면서, 이런 글들을 보면 굉장히 불쾌하고 소외를 느끼게 되는게 현실이네요. 체게바라가 좋아서 남미로 가셨다구요. 그럼 남미의 삶과 문화도 중요하겠지만 좀 더 깊이 있는 관찰과 연구가 글로써 표현이 되었다면 더 좋았겠네요. 어쩌면 마음껏 여행을 할 수 있는 자유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님의 한계일지도 모르겠군요.
2010.07.21 20:36
반갑습니다. 한겨레신문 이병학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