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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1 10:02
달개비, 닭의장풀.. 제가 참 좋아하는 꽃이예요.
전 이렇게 작고 길가에 막 피어나는 꽃들이 참 귀하고 고와요.
제가 살던 고향집에도 닭장이 있었는데 닭장 지붕위로 툭툭 감꽃이 떨어지던 생각이 납니다. 감꽃아래서 또 달개비도 피고.
해가 뜨면 녹아내리는 여린 꽃이라 더 약하고 그게 참 이뻤나봐요. 선명한 저 파란꽃잎...
지금 사는 동네로 이사오기 전에, 근처에 산공원이 있었는데 그 산공원에 달개비며 뱀딸기며 그런 꽃들이 지천으로 피었어요. 문득 그립습니다.
반갑습니다. 서남대 생명과학과 김성호 교수입니다.
달개비, 닭의장풀.. 제가 참 좋아하는 꽃이예요.
전 이렇게 작고 길가에 막 피어나는 꽃들이 참 귀하고 고와요.
제가 살던 고향집에도 닭장이 있었는데 닭장 지붕위로 툭툭 감꽃이 떨어지던 생각이 납니다. 감꽃아래서 또 달개비도 피고.
해가 뜨면 녹아내리는 여린 꽃이라 더 약하고 그게 참 이뻤나봐요. 선명한 저 파란꽃잎...
지금 사는 동네로 이사오기 전에, 근처에 산공원이 있었는데 그 산공원에 달개비며 뱀딸기며 그런 꽃들이 지천으로 피었어요. 문득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