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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2:07
지난 과학논술 강연에서 교수님이 주신 책,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런 기쁜 선물을 받아본지가 언제인지...
한장 한장 읽을때마다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훌륭한 목수이자 아버지인 큰오색딱따구리도 멋지지만
이토록 섬세하게, 가히 장인의 정성으로 관찰하여 쓰신 글들이...
마음을 울렸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역시,,, 울컥합니다.
왜 자식은 인사도 없이 그냥 날아가버리는 걸까요.....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주신 귀한 선물,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나무와 풀과 새와 버섯의 이름을 더 알아가겠습니다.
그들의 이름을 물어보신 교수님의 수업을 잊지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도 이런 혼을 담을 책을 내게 된다면
꼭 잊지않고 교수님께 한권 드리겠습니다. ^^
거칠어진 마음 한켠을 어루만지는 깃털 같은 책이었습니다.
'큰 오색 딱따구리의 육아일기'......
반갑습니다. 서남대 생명과학과 김성호 교수입니다.
지난 과학논술 강연에서 교수님이 주신 책,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런 기쁜 선물을 받아본지가 언제인지...
한장 한장 읽을때마다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훌륭한 목수이자 아버지인 큰오색딱따구리도 멋지지만
이토록 섬세하게, 가히 장인의 정성으로 관찰하여 쓰신 글들이...
마음을 울렸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역시,,, 울컥합니다.
왜 자식은 인사도 없이 그냥 날아가버리는 걸까요.....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주신 귀한 선물,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나무와 풀과 새와 버섯의 이름을 더 알아가겠습니다.
그들의 이름을 물어보신 교수님의 수업을 잊지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도 이런 혼을 담을 책을 내게 된다면
꼭 잊지않고 교수님께 한권 드리겠습니다. ^^
거칠어진 마음 한켠을 어루만지는 깃털 같은 책이었습니다.
'큰 오색 딱따구리의 육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