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중에 "하지만 유전자 편집도 어찌됐든 유전자에 손을 대는 것이므로 엄격히 말하면 GMO에 해당한다."라고 하셨는데,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큰 내용입니다.
전통적인 육종은 자연적인 원인 (DNA 복제 오류, UV등에 의한 DNA 손상 수리 오류)혹은 인공적인 돌연변이체 유도 (방사선, 돌연변이 유발 물질 처리)에 의해 만들어진 유전자 돌연변이를 이용하여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러므로 CRISPR/Cas9등을 이용해서 유전자 돌연변이를 유도시켜 만든 작물을 GMO라고 판단한다면 현재 대부분의 non-GMO들도 GMO라고 분류해야 하는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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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겨례 기사를 보고 댓글 남깁니다.
기사 내용 중에 "하지만 유전자 편집도 어찌됐든 유전자에 손을 대는 것이므로 엄격히 말하면 GMO에 해당한다."라고 하셨는데,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큰 내용입니다.
전통적인 육종은 자연적인 원인 (DNA 복제 오류, UV등에 의한 DNA 손상 수리 오류)혹은 인공적인 돌연변이체 유도 (방사선, 돌연변이 유발 물질 처리)에 의해 만들어진 유전자 돌연변이를 이용하여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러므로 CRISPR/Cas9등을 이용해서 유전자 돌연변이를 유도시켜 만든 작물을 GMO라고 판단한다면 현재 대부분의 non-GMO들도 GMO라고 분류해야 하는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