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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8:38
지금와서 보면 정작 전쟁을 종료시키고 우리나라를 광복으로 이끈건 고작 몇백명에 불과한 독립군의 가망없는 무장투쟁이 전혀 아니었고 일본의 무모한 전쟁도발과 그에 따른 미국의 응징의 과정에서 광복이 온 것 뿐임. 그 당시에 사실상 어떤 승산도 없던 군사노선에 대한 가치와 그에 따른 갈등의 과정을 기술해야 제대로 된 역사서술이지 이걸 가져다가 개인의 탐욕에 국한시켜 해석하는건 천박함 그 자체.
월간 <디펜스21+> 박수찬 기자 블로그입니다.
지금와서 보면 정작 전쟁을 종료시키고 우리나라를 광복으로 이끈건 고작 몇백명에 불과한 독립군의 가망없는 무장투쟁이 전혀 아니었고 일본의 무모한 전쟁도발과 그에 따른 미국의 응징의 과정에서 광복이 온 것 뿐임. 그 당시에 사실상 어떤 승산도 없던 군사노선에 대한 가치와 그에 따른 갈등의 과정을 기술해야 제대로 된 역사서술이지 이걸 가져다가 개인의 탐욕에 국한시켜 해석하는건 천박함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