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마을사람들의 공동자산, 마을숲을 만나자_ 산청편 지리산자락을 거닐다

우리나라 곳곳에는 숲이 많습니다.

숲은 마을 가까이에도 있고, 저 멀리 산에도 있고, 강과 바다 옆에도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숲에 제를 지내며 마을과 가정의 무사안녕을 빌었고,

숲에서 땔감과 먹을 것을 얻었습니다.

 

숲은 우리가 태어나서, 자라고, 마무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마을마다 마을 공동 소유의 숲이 있었다고 합니다.

마을숲은 일제시대를 거치며 개인이나 국가 소유로 넘어갔고,

마을숲에서 행하던 여러 의식과 행위가 사라지며 기억속에서도 잊혀지고 있습니다.

 

 

‘마을숲을 찾아서’는 마을숲을 보고, 마을 어르신을 만나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입니다.

 

- 언      제 : 2011년 7월 16일 (토) 이른 9시 ~ 늦은 6시

- 어 디  로 : 산청 마을숲 (신등면 모레마을 → 산청읍 장재마을 → 금서면 특리)

- 누 구  와 : 윤여창 님 (서울대학교 교수)

- 만나는곳 : 16일 이른 9시 산청버스터미널

- 물어보기 : 윤주옥 사무처장 061-783-6547, windju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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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안녕하세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사무처장 윤주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