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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1 15:53 김성호 Edit
목이(木耳)버섯
나무도 나이가 드니 여기저기에 귀를 내밀고 있습니다. 이토록 고요한 숲 속에서 조차 귀를 기울이면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더 많은 모양입니다. 바로 어제, 남의 말까지 막으며 내 하고 싶은 말만 줄곧 한 것이 생각납니다. 나는 아직 철들지 않은 것이 분명합니다.
반갑습니다. 서남대 생명과학과 김성호 교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