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주] 오버투어리즘, 미래의 환경 이슈 미래기상도

[7월3주] 한국 최고의 관광지는 어디일까요? 아마도 제주도라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한 해 동안 제주도를 찾는 사람은 약 1500만명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런 제주도에 버금가는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여수인데요.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1500만명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관광 흥행이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만은 않습니다. 1500만명을 수용하기에는 도시인프라가 열악해 오히려 주민들의 삶과 관광의 질 모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이를 ‘과잉관광’(오버투어리즘)이라고 합니다. 적정한 관광을 유도하는 정책과 함께 먹고 마시고 떠들며 돌아다니는 기존 관광문화가 아닌 새로운 관광문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주4일 근무제가 시작되면 이런 오버투어리즘 문제는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세종 5-1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밑그림을 발표했습니다. 핵심 키워드를 기술·시민참여·규제완화로 정했다는데요. 세종은 ‘공유 모빌리티’라는 기조 아래 모든 자가용은 도시 입구에 주차하고, 도시 안에서는 자율주행·공유차량·자전거로 이동하는 것을 상정해놓았습니다. 인공지능(AI)으로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드론·로봇으로 택배 배송을 합니다. 스마트시티의 문제는 모든 데이터를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이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결국 개개인의 인권 문제와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스마트시티가 이 문제를 해소할 대안을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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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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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byone.gif?action_id=814b4c4c6e7fb74838e6cf16d180f4f7대 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경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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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버투어리즘

주민도 손님도

모두가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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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속의 북반구

사상 최고기온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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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박근혜 탄핵기각때

계엄실행 문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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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술

 

 

 

세종, 부산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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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성장

(continued growth)

붕괴

(colllapse)

지속가능

(discipline)

변형

(transformation)

인구
(population)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경제
(economy)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경기 침체, 불황

공황

평등, 분배 강화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문화
(culture)

개인화

경쟁 지향

계층간 충돌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개인 중심

에너지
(energy)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에너지 부족, 고갈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거버넌스
(governance)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환경
(environment)

자연 개발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지구 탈출

인공 자연

기술
(technology)

기술 발전

기술 부작용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주요 동력

기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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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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