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주] 연봉 6950만원이면 상위 10% 미래기상도
2019.09.28 08:56 곽노필 Edit
[9월4주] 한국의 임금근로자(2018년 기준) 수는 1544만명, 평균 연봉은 3634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연봉이 2864만원 이상이면 상위 50%에 듭니다. 상하 격차가 크다는 얘기조. 자신의 연봉이 6950만원 이상이면 상위 10%에 속하는 직장인입니다. 연봉 1억원 이상을 받은 근로자는 49만명인데요. 전체 근로자 가운데 3%입니다. 2천만원 미만을 받는 근로자는 얼마나 될까요? 392만명으로 전체의 25%나 되네요. 아마도 대다수가 젊은 직장인들일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의 사업체 수는 얼마나 될까요? 역시 2018년 기준으로 410만2540개입니다. 종사자 수는 2219만명입니다. 해마다 사업체 수는 2%, 종사자 수는 3%씩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령화에 따라 창업하는 노인들이 크게 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60세 이상 대표자 사업체가 92만7천개로 한 해 사이에 6%나 늘었습니다. 2010년대 들어 60세 이상 `사장'이 연평균 7%씩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업종별로는 커피전문점이 가장 크게 늘어났습니다. 커피전문점(6만6576개)은 한 해 사이에 무려 9648개(16.9%) 늘었네요. 부동산업(16만17개)도 7934개(5%) 늘어 증가 폭이 컸습니다. 반면 제조업은 43만6846개로 0.7%(3162개)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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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임금근로자 연봉 평균 3634만원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10408.html 60세 이상 운영 사업체 급증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110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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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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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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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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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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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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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자율주행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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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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