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주] 시민 집회 대결...직접민주주의일까 미래기상도

[10월1주] 조국 사태와 검찰 개혁 현안이 진보-보수 두 진영의 집회 맞대결을 부르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여기에 편승해 제 이익을 도모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아마도 특정 개인 또는 특정 사안을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시민들이 거리에서 이렇게 대규모로 집회를 벌인 사례는 없을 듯합니다. 한국 사회의 정치적 역량이 사회적 컨센서스를 모으지 못한 탓이 큽니다.  이 미증유의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나가야 할까요?

검찰 개혁 압박을 받고 있는 검찰이 특수부 축소에 ‘공개소환’ 제도를 전면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인권 보장 차원에서 그동안 검토해온 것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의도가 순수해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올해 경찰대 입학생 중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 강남 3구 고교 출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발 방식의 균일화가 이런 기형적 현상을 부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성적이 좋고 나쁨을 따라 선발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뜻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바뀌어가야 합니다. 능력은 선발한 뒤 학교가 책임지고 길러주면 됩니다. 미래는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세상읽기] 세대의 경제학 / 전병유
앞 세대에게, ‘결정과 집행’에서 ‘자문’으로의 아름답고 점진적 은퇴를 기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리더십과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투의 과정에서 획득되고 그 능력이 검증될 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다. 청년세대의 분투를 기대한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11779.html?_fr=mt0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경제



 

 

문화

 


 


 

환경

 



 

거버넌스

경찰대 입학생

절반이 특목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119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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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실종

집회 맞대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12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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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개소환 폐지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12006.html?_fr=mt1

 

에너지

 


 

기술

 

 

 

현대차, 플라잉카 개발

http://www.hani.co.kr/arti/economy/car/9114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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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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