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주] 도로 위의 아파트...공중도시가 현실로 미래기상도

[12월4주] 서울시가 도심 자투리 공간을 공공주택 부지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녹지를 훼손하지 않고 금싸라기 같은 대도시 땅의 이용률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인데요.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도로 위에 아파트를 짓는 것입니다. 북부간선도로(신내IC∼중랑IC) 도로의 약 500m 구간이 첫 사업대상 지역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리인벤터 파리(R?inventer Paris)’를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합니다. 차도 위에 인공 지반을 만들고, 그 위에 아파트를 짓는 것입니다. 공중 속의 주택,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상식적으로는 약간의 불안감과 거부감이 들 법합니다만 기술적으로는 이미 검증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GTX에 이어 지역균형보다는 수도권 흡수 정책들이 잇따라 등장해 부작용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세입니다. 남성이 79세, 여성이 85세인데요.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로 나타났습니다. 세 명 중 한 명은 일생에 한 번 암에 걸린다는 얘기죠. 그러나 요즘 암의 생존율은 크게 높아졌습니다. 최근 5년간 암 확진을 받은 환자들이 5년 동안 생존할 확률은 70.6%입니다. 세 명 중 두 명은 거의 완치되는 상태입니다. 최근엔 면역요법이 개발돼 암 치료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을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치료법인데요. 2030년대가 되면 암이 치명적 질병 범주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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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byone.gif?action_id=814b4c4c6e7fb74838e6cf16d180f4f7대 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한국인 암 실태

여성 1위 유방암

남성 1위는 위암

 

 

경제

도로 위에 아파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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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환경

 

 

 

 

거버넌스

 

 

 

 

에너지

 

 

 

기술

 

 

 

 

 

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성장

(continued growth)

붕괴

(colllapse)

지속가능

(discipline)

변형

(transformation)

인구
(population)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경제
(economy)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경기 침체, 불황

공황

평등, 분배 강화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문화
(culture)

개인화

경쟁 지향

계층간 충돌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개인 중심

에너지
(energy)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에너지 부족, 고갈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거버넌스
(governance)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환경
(environment)

자연 개발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지구 탈출

인공 자연

기술
(technology)

기술 발전

기술 부작용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주요 동력

기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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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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