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주] 중년 1인가구의 급증 미래기상도

[9월4주] 통계청이 발표한 ‘1인가구의 현황 및 특성’ 보고서에 눈길을 끄는 내용이 많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45~64살 중년 1인가구 증가세입니다. 2000년 54만가구에서 2015년 162만가구로 3배가 늘었네요. 전체 1인 가구 중 30%가 이들입니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이들이 중년의 연령대로 접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45살 이상 비혼 가구는 2000년 5만3천가구에서 2015년 44만6천가구로 8배 이상 늘었습니다.반면 고령층에선 이혼 1인가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65~74살  1인가구 중 가구 비중이 2015년 16.2%로 높아졌습니다. 사별가구는 2000년 90%에서 2015년 70%로 줄었습니다. 중년 1인가구는 원룸이 아닌 넓은 집에 사는 것도 특징입니다. 4개 이상 방(거실 포함)이 있는 집에 사는 1인가구가 12%에서 31%로 늘었는데, 중년 1인가구의 영향이 큽니다.

유튜브가 국내 1위 정보 플랫폼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유튜브 이용 시간이 3배 늘어났는데요. 이용 시간 기준으로 4개 주요 플랫폼(유튜브·카카오톡·네이버·페이스북)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유튜브 ‘유사 언론’이 성장하고 있는 이유를 알 것같습니다. 유튜브 이용자의 34%가 ‘허위·가짜뉴스로 판단되는 동영상’을 봤거나 전달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와 60대가 ‘가짜뉴스로 판단되는 동영상’을 보거나 전달받은 비율이 높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이용자가 봤던 것과 비슷한 것을 계속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입니다. 가짜뉴스의 증폭 효과를 조장하는 셈입니다. 이런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정보를 계속 보다 보면 갈수록 세상을 보는 눈이 협소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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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byone.gif?action_id=814b4c4c6e7fb74838e6cf16d180f4f7대 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중년 1인가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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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화

 

동성애·난민 혐오

‘가짜뉴스 공장’은

극우기독매체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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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타살설 만든

유튜브 극우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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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기지 된 유튜브

20대가 가장 많이 본다  onebyone.gif?action_id=4cda691a5aeb6a79e901729421a13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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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거버넌스

 

 

 

 

에너지

 

 

 

기술

 

 

 

 

 

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성장

(continued growth)

붕괴

(colllapse)

지속가능

(discipline)

변형

(transformation)

인구
(population)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경제
(economy)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경기 침체, 불황

공황

평등, 분배 강화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문화
(culture)

개인화

경쟁 지향

계층간 충돌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개인 중심

에너지
(energy)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에너지 부족, 고갈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거버넌스
(governance)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환경
(environment)

자연 개발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지구 탈출

인공 자연

기술
(technology)

기술 발전

기술 부작용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주요 동력

기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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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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