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주의 미래] 삼성, 총수 없는 경영시대 헤쳐갈까 미래기상도
2017.08.26 09:40 곽노필 Edit
[8월4주] 삼성그룹의 총수가 실형을 살게 됐습니다. 1938년 이병철이 삼성상회를 설립한 이후 처음 벌어진 일입니다. 시대가 달라지긴 달라진 모양입니다. 삼성의 3세를 영어의 몸으로 만들게 한 죄목은 뇌물죄입니다. 뇌물의 명목은 확실한 경영승계입니다. 약점을 틀어쥔 권력자의 농간에 놀아난 꼴이지만, 어쨌든 둘 다 부도덕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삼성은 ‘총수 없는 경영’을 상당 기간 하게 됐습니다. 이 참에 삼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경영 시스템을 갖추기를 바랍니다. 무리하게 이재용을 살리려다 삼성이 돌이킬 수 없는 생채기를 입는 일이 있어선 안되겠지요. 그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저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할 때입니다.
7대 사회변화 동력 뉴스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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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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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 성장 (continued growth) | 붕괴 (colllapse) | 지속가능 (discipline) | 변형 (transformation) |
인구 (population)
|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
경제 (economy)
|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 경기 침체, 불황 공황 | 평등, 분배 강화 |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
문화 (culture)
| 개인화 경쟁 지향 | 계층간 충돌 |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 개인 중심 |
에너지 (energy)
|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 에너지 부족, 고갈 |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
거버넌스 (governance)
|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
환경 (environment)
| 자연 개발 |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 지구 탈출 인공 자연 |
기술 (technology)
| 기술 발전 | 기술 부작용 |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 주요 동력 기술 혁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