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세계 당뇨병 환자 5억9200만 미래타임라인

3633039874_f3f23d7616.jpg » 영국에서는 당뇨병 환자 중 한 해 100명 이상이 합병증으로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flickr. @Diabetes UK  

 

2035년 지구촌 인류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

'부자들의 질병' 오해가 질병퇴치 노력 가로막아

 

22년 후에는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은 당뇨병으로 고통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은 14일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낸 IDF 당뇨 연감 최신호에서 당뇨병 환자가 현재 3억8200만명에서 2035년엔 5억92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맹은 이들 환자의 대부분은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의 60세 이하 연령층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맹은 특히 태평양 섬나라인 토켈라우에서는 이미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에 걸려 미래 사회의 예고편으로서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고 연맹은 밝혔다. 지역별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지역의 환자 수 증가 속도가 가장 빨라, 2035년까지 이 지역의 당뇨병 환자 수는 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당뇨병 환자 수는 2012년 3억7100만에서 올해 3억8200만으로 약 1100만명,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480만에서 510만으로 30만이 각각 늘어날 전망이다.
나라별 당뇨병 환자 수는 중국(9800만명), 인도(6500만명), 미국(2400만명) 차례이며, 호주, 중국, 일본이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에 1억 3800만명의 당뇨병 환자가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맹 대표인 마이클 허스트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당뇨병포럼에서 “당뇨병은 개발도상국의 질병인데, 아직도 ‘부자들의 질병’이라는 오해 때문에 이 질병과 싸우기 위한 자금 지원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 및 지역별 데이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IDF 연감 웹사이트 http://www.idf.org/diabetesatlas/.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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