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주] 미세먼지의 진짜 주범은? 미래기상도
2019.02.09 11:43 곽노필 Edit
[2월1주] 1월 중순 발생했던 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의 4분의 3은 국외발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중국에서도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일었지요. 다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국내 영향이 훨씬 크기도 합니다. 사실 미세먼지 사태가 악화되는 최대 원인은 대기정체인데요. 어떤 시점에 대기가 정체되느냐에 따라 미세먼지의 진원지가 국내, 국외로 판가름이 나는 것지요. 대기정체를 부르는 주범은 바로 기후변화로 추정됩니다. 지구 온난화로 고위도와 중위도 지역간의 기온차가 줄어들면서 대기의 흐름이 약화되는 것이죠. 모든 것은 연결돼 있는 것일까요?
역성장 국면에 들어선 스마트폰 업체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는 폴더블폰과 입체센서가 그 선봉에 선 듯합니다. 우선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폴더블폰으로 기선 잡기에 나섰는데요. 삼성는 안으로 접고, 화웨이는 밖으로 접는 방식이라네요. 폴더블폰이 사용자 편의성에 얼마나 기여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또 하나의 흐름은 3D 센서입니다. 물체와의 거리를 입체적으로 인식해 카메라 효과를 더욱 좋게해주는 장치입니다. 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시스템과도 연결해 쓸 수 있습니다. 편의성이 높은 기술이지만, 써먹을 데가 얼마나 있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것같네요.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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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 성장 (continued growth) | 붕괴 (colllapse) | 지속가능 (discipline) | 변형 (transformation) |
인구 (population)
|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
경제 (economy)
|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 경기 침체, 불황 공황 | 평등, 분배 강화 |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
문화 (culture)
| 개인화 경쟁 지향 | 계층간 충돌 |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 개인 중심 |
에너지 (energy)
|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 에너지 부족, 고갈 |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
거버넌스 (governance)
|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
환경 (environment)
| 자연 개발 |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 지구 탈출 인공 자연 |
기술 (technology)
| 기술 발전 | 기술 부작용 |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 주요 동력 기술 혁신 |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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