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우주정거장에서 본 태풍 노루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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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일본 열도를 향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노루의 가공할 만한 모습을 국제우주거장(ISS)의 우주비행사들이 보내왔다.
인터넷언론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랴잔스키(Sergey Ryazansky)가 지난 1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노루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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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몇 시간 뒤 동료 우주비행사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잭 피셔 (Jack Fischer)도 창문을 통해 찍은 노루 사진을 올렸다. 랴잔스키보다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찍은 이 사진에 대해 피셔는 “대자연이 소용돌이 치는 모습은 굉장하면서도 무서운 광경"이라고 트위터에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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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출신의 또 다른 다른 우주비행사 랜디 브레스닉(Randy Bresnik)은 지구 전망대 역할을 하는 돔 모양의 쿠폴라의 창문을 통해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400km가 넘은 거리에서도 그 힘을 거의 느낄 수 있다”라고 기록했다. 그가 트위터에 올린 또 한 장의 사진에는 소유즈 우주선의 일부가 보인다.
 

출처

 https://www.businessinsider.com.au/typhoon-noru-storm-space-pictures-2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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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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