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주] 오히려 채식 소비량이 줄었다 미래기상도
2020.11.21 13:56 곽노필 Edit
[11월3주] 한국·중국·일본·아세안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하 알셉)이 협상 개시 8년만에 타결됐습니다. 사실상 한-일 FTA, 중-일 FTA도 체결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납니다. -일간에는 서로 체 품목 중 83%를 개방하기로 했는데요. 알셉 협정은 역내 무역규모(5조4천억달러), 역내 총생산(GDP·26조3천억달러), 역내 인구(22억6천만명) 면에서 각각 전세계의 약 30% 비중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이 됐습니다. 한국 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인구도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히 채소 섭취량은 줄고, 육류 소비량이 늘고 있네요. 지난해 1인당 육류 소비량은 54.6kg입니다. 쇠고기가 13kg, 돼지고기가 27kg입니다. 쌀 소비량 59.2㎏에 거의 근접합니다.
고기는 1년새 0.7kg 늘어난 반면 소비량은 152.8㎏으로 12.5㎏ 줄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열 명 가운데 세 명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미혼 여성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22%에 불과합니다.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에 동의하는 응답자는 60%입니다.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에 동의하는 사람은 68%였습니다.
서울시가 최저주거기준을 15제곱미터(4.5평)로 법규상의 기준보다 1제곱미터 늘렸습니다. 최저주거기준이란 정도는 돼야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의미죠.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인구 | 비혼 자녀 가능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704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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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세계 최대 FTA 알셉 협상 타결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969992.html
집값 상승폭 상위 10%가 하위10%의 100배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70274.html
채식 줄고 육식 늘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70307.html
| 최소 주거면적 1인당 15제곱미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705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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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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