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주] 주택이 키우는 자산불평등...100배가 넘는다 미래기상도
2020.10.24 12:25 곽노필 Edit
[10월4주] 주택에 의한 자산불평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 사는 20∼30대 무주택 가구의 자산불평등이 심합니다. 지난해 기준 순자산 상위 20%의 총자산 중위값은 12억7111만원으로 하위 20%의 중위값 3252만원의 39.1배입니다. 거주주택자산의 격차(4억7677만원-614만원)는 상위 20%가 하위 20%의 77.6배였습니다. 비거주주택·토지·상가 등 투자 목적 부동산을 포함한 부동산자산 격차(9억4979만원-935만원)는 101.6배입니다. 특히 상, 하위 20%의 총자산 격차는 2012년 42.3배에서 지난해 39.1배로 줄었지만, 거주주택자산 격차(73.5배→77.6배)와 부동산자산 격차(100.5배→101.6배)는 커졌습니다.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가 2011년 0.38에서 2018년 0.34로 낮아진 것에 견주면 불평등의 핵심은 부동산자산 불평등임이 드러났습니다.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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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자산 불평등 집이 갈랐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property/9668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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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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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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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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