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주] 7년후 노인 1천만 시대 온다 미래기상도
2018.07.14 17:17 곽노필 Edit
[7월2주] 생산가능인구 감소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생산가능인구. 지난해엔 감소폭이 7천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4만6천명에 이릅니다. 내후년인 2020년엔 24만명, 2025년엔 42만5천명으로 급감할 전망입니다. 특히 15~29살 청년층은 지난해 9만명이나 줄었습니다. 이들 청년층의 감소폭은 2020년 19만명, 2025년 26만명으로 더 커집니다. 반면 65살 이상 노인 인구는 지난해에 31만명 증가했지요.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 인구로 진입하는 2020년에는 44만명, 2025년에는 56만명 늘어난다. 2025년에는 65살 이상 인구가 1천만명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음을 실감케 됩니다.
[이주의 칼럼]
7대 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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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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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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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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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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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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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 성장 (continued growth) | 붕괴 (colllapse) | 지속가능 (discipline) | 변형 (transformation) |
인구 (population)
|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
경제 (economy)
|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 경기 침체, 불황 공황 | 평등, 분배 강화 |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
문화 (culture)
| 개인화 경쟁 지향 | 계층간 충돌 |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 개인 중심 |
에너지 (energy)
|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 에너지 부족, 고갈 |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
거버넌스 (governance)
|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
환경 (environment)
| 자연 개발 |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 지구 탈출 인공 자연 |
기술 (technology)
| 기술 발전 | 기술 부작용 |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 주요 동력 기술 혁신 |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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