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 일본 80세 이상 1천만명 돌파, 그리고 미래쪽지

일본 80세 이상 인구 1천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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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나라’ 일본이 9월19일 경로의 날을 맞아 새로운 고령자 통계를 발표했다. 80세 이상 노인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스웨덴이나 포르투갈 인구보다 많은 1050만명이다. 일본 사람 12명에 1명은 80세 이상이라는 얘기다. 100세 이상 노인은 6만5692명이 됐다. 지난해 4124명이 100세 생일을 맞았다.  65세 이상 노인은 3460만명으로 인구의 27.3%에 이르렀다. 2030년에는 37.3%로 높아질 전망이다.

구글, 사라진 생물들 온라인서 가상현실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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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전 세계 자연사 박물관 50여곳의 도움을 받아 사라져간 생물들의 모습을 온라인에서 복원해 ‘구글 아트 앤 컬처’를 통해 공개했다. 150개 이상의 대화형 콘텐츠, 30만개의 사진과 동영상, 30개 이상의 가상현실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예컨대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해룡, 베를린자연사박물관의 지라파티탄 공룡 등을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4개 기관이 참여해 한반도의 고유 생물종들을 보여준다.
  

베조스 "태양계에 1조 인류가 사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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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의 창업자이자 <워싱턴포스트> 신문 소유주인 제프 베조스가 최근 하인라인상 수상 행사장에서 30분간 참석자들과 자신의 비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조에 이르는 인류가 태양계에 존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1천명이 넘는 아인슈타인이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멋진가? 태양계로 뻗어나가는 역동적 문명을 보고 싶다면 우주에서 얻는 자원을  항공우주국이 우주등급의 원자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만 된다면 화성이 아니라 그 너머 어디라도 가고 싶다면 핵의 힘이 필요하다. 태양력은 태양에서 멀어질수록 이용하기가 어렵다. 내가 80세가 될 때는 저렴한 우주 여행이 가능해져, 내가 과거 인터넷에서 보았던 것처럼 다음 세대는 우주산업의 폭발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꿈꾸는 자가 먼저이고, 건설하는 자는 그 다음이다. 공상과학 작가들이야말로 꿈꾸는 자들이다. 그들은 예술가다. 그들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 그 아이디어들은 불가능한 것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우리는 나중에서야 불가능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걸 알아챈다. 충분히 오랫동안, 때로는 여러 세대에 걸쳐 올바른 방식으로 그것들을 다뤄나간다면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들은 결국 가능해진다.”

 

일 NHK, 2030년 홀로그래픽 TV 추진

NHK-Broadcasting-Center-01 (1).jpg » NHK 본사

일본의 <NHK>가 2030년을 목표로 3차원 홀로그래픽 텔레비전 방송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에 방송을 시작하는 8K 전송 시스템의 ‘슈퍼 하이비전’(Super Hi-Vision) 방송의 다음 단계로 삼고 있다. NHK는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려면 엄청난 양의 정보를 처리해야 한다”며 “현재 픽셀수를 늘리는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qz.com/784679/charted-as-japan-celebrates-respect-for-the-aged-day-it-has-more-senior-citizens-to-honor-than-ever-before/

https://www.google.com/culturalinstitute/beta/project/natural-history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the-switch/wp/2016/09/15/jeff-bezos-on-nuclear-reactors-in-space-the-lack-of-bacon-on-mars-and-humanitys-destiny-in-the-solar-system/

http://advanced-television.com/2016/09/19/nhk-readies-three-dimensional-tv-in-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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