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에 무려 세 번의 공격수가 쏟아진다 기천문
2018.08.29 00:00 이길우 Edit
기천문 동공/일보삼권
일보삼권은 칠보절권의 일보일권, 일보이권에 이어지는 수이다. 한 보를 나아가지만 세 번의 공격수가 포함되어 있다. 무예적인 동작의 해석은 상황에 따라 그 쓰임새가 변화무쌍하지만, 보편적으로 첫 손은 상대의 목을 타격하는 것이고, 두 번째 지르는 권은 상대의 명치나 급소를 타격 하는 모습이다. 보가 들어 간 후에는 다시 보를 빼는데 이때 좌우로 걷어내며 채는 손동작은 상대를 업어치거나 상단을 타격할 때 쓰인다.
수련의 방법
1) 범도세에서 상체를 틀며 앞 손을 안으로 감은 뒤 강하게 뻗으며 권과 함께 소도보를 밟는다. 낮은 소도세에서 좌우로 걷어내는 반장수가 이어지는데 이때, 좌우반탄을 이용하여 양손을 강하게 채야한다. 때에 따라서는 상대를 들어 던져버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수련에 임할 때에도 태산심법을 통해 들어가야 큰 공력을 기를 수 있다.
2) 일보삼권 또한 다른 동공법과 마찬가지로 소도보법을 능숙히 밟을 수 있어야 하며, 육합단공의 자세인 범도세와 소도세법이 견고해야 한다. 또한 마보(내가신장)에서 권지르기(상,중,하단)를 태산심법을 쓰며 연마하는 수련이 기본적으로 준비된 상태에서 들어가야 한다. 이 모든 동작들은 단전에 주를 해야하며, 강도가 쎈 수련을 필요로 할 경우 호흡을 멈춘 상태로 들어가 좀더 깊은 공력을 단련할 수 도 있다.
초심자의 경우 한쪽에 36회씩 번갈아가며 수련에 임하도록 하며, 숙련자의 경우 한쪽에 1000회씩 수련에 들어가기도 한다.
의통법으써의 활용
일보삼권은 보법으로 인한 하체의 단련과 좌우 반탄법으로 허리의 강화 및 탄력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게 원을 그리는 반탄으로 오장육부가 유연하게 풀어져 소화능력 향상 및 배변 활동 능력 상승 등의 효과가 있다.
단전에 큰 자극을 주는 보법과 반탄은 몸의 중심 축을 세워주고 좌 우 균형을 맞춰주어 몸의 원활한 기혈 소통을 돕는다.
기천의 동공법은 수련생의 천성과 스승의 내림에 따라 실전과도 같은 무예로만 갈 수 도 있으나.그것은 여러 나뭇가지 중 하나의 가지일 뿐이다.
동공법을 사람을 살리는 활법으로 가고자 하면 말 그대로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으며, 춤사위와도 같은 예술로 가고자 한다면 그 또한 가능할 것이다.
현대인들이 기천과 같은 전통무예들을 겉으로 드러나는 실전무술로만 보는 것이 아닌 민족의 얼과 뿌리, 철학이 담겨 있고 옛부터 내려오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널리 펼치고자 하는 깊은 뜻을 헤아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 사진 동영상/복석현 범사(계룡 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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