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첫발 내딛은 하이퍼루프 건설 자동차교통

HyperLoop_TestTrack2_QVCA_copyright_c_2015_omegabyte3d-1024x833.jpg » 하이퍼루프 시범 트랙 상상도.

 

2016년말까지 5마일 시범주행 궤도 설치

 

전기차업체 테슬라 회장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고 있는 초고속 튜브형 교통수단 ‘하이퍼루프’(Hyperloop)의 청사진이 나왔다.
머스크가 설립한 하이퍼루프 트랜스포테이션 테크놀로지(Hyperloop Transportation Technologies)는 지난 2월26일, 2016년 센트럴 캘리포니아 지역에 5마일 궤도의 시험 시스템 설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머스크가 2013년 8월 하이퍼루프 구상을 처음 공개한 지 2년이 채 안돼 꿈이 현실로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HyperLoop_TestTrack4_QVCA_copyright_c_2015_omegabyte3d-1024x630.jpg » 하이퍼루프 탑승역.

 

이 회사는 콰이 밸리(Quay Valley) 시티 프로젝트의 일부로 캘리포니아의 센트럴 밸리(Central Valley)에 5마일 길이의 하이퍼루프 여객교통시스템 건설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이 도시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사이의 토지 7500에이커 면적에 건설될 계획도시다.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를 모토로 건설되는 21세기 모델 도시다. ‘뉴 루어럴리즘’(New Ruralism)이라는 콘셉트에 기반을 두고, 에너지는 100% 태양열 전력으로 자급자족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친환경 자족도시에서 하이퍼루프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선정된 것이다. 하지만 궤도가 짧기 때문에 속도는 하이퍼루프가 애초 구상한 것보다는 훨씬 떨어지는 시속 200마일이 될이라고 회사쪽은 밝혔다. 도시 개발 책임을 맡은 그로우 홀딩스(GROW Holdings, Inc.)의 최고경영자 콰이 헤이스(Quay Hays)는 ”하이퍼루프 시스템은 이상적인 커뮤니티 대중교통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Quay-Valley-_-Hyper-loop-proposal-1024x665.jpg » 하이퍼루프 시범트랙 조감도.

 

하이퍼루프 시스템은 튜브형 캡슐 열차로, 청사진대로라면 30분 만에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할 수 있는 초고속 운송수단이다. 튜브 안을 아주 낮은 공기압 상태로 만들어 마찰력을 가능한 한 줄임으로써 음속 이상의 속도를 내도록 돼 있다. 100pa의 낮은 압력환경에서 시속 760마일로 한 번에 28명의 승객을 수송한다. 로브 크릴리(Rob Crilly)는 ” 캡슐은 공기 중에서 스키를 타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하이퍼루프의 디자인 콘셉트에 대해, 콩코드돠 레일건, 그리고 에어하키 테이블을 결합한 개념이이라고  밝힌다.

 
출처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55182&cont_cd=GT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03-09 
원문
 
http://phys.org/news/2015-03-hyperloop-five-mile.html?utm_source=menu&utm_medium=link&utm_campaign=item-menu
http://www.wired.com/2015/02/construction-hyperloop-track-starts/?mbid=synd_slate
http://www.forbes.com/sites/bruceupbin/2015/02/11/hyperloop-is-real-meet-the-startups-selling-supersonic-travel/
 
하이퍼루프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yperlooptransportationtech

TAG

Leave Comments


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Recent Track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