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주] 두달여만에 팬데믹으로 발전한 `코로나19' 미래기상도

[3월2주] 세계보건기구(WHO)가 결국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는 건 없지만 전 세계에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는 있습니다.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좀더 활발해지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이 강해질 것이다. 팬데믹 선언은 1968년 홍콩 독감(H3N2), 2009년 신종플루(H1N1)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그동안 나온 팬데믹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였죠.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팬데믹은 처음입니다. 21세기 들어 2002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2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이어 거의 10년마다 대유행 감염병이 생겨나는 것이 몹시 꺼림칙합니다.

코로나19는 감염 예방과 치료도 문제이지만 경제에 끼치는 영향도 막대합니다. 1968년 홍콩 독감 수준의 세계적 유행병(팬데믹)이 될 경우 세계경제가 2조3천억달러(약 2800조원), 한국경제는 310억달러(37조원)의 손실을 볼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호주국립대 워릭 매키빈 교수(응용거시경제분석센터장)의 분석인데요. 이 시나리오의 경우 세계경제가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에 견줘 약 2%포인트(금액으로 2조3천억달러) 위축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은 올해 코로나19가 없었을 때의 국내총생산 예상치보다 약 1.4%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성장률이 1%로 급감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정부는 급격한 살림 위축에도 국민들이 버틸 수 있게 특단의 대책을 염두에 둬야 할 것같습니다.


[이주의 칼럼]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경제


유가 증시 폭락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318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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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영향은?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32388.html


 

문화


 


 

환경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9323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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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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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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