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주] 남북, 군사적 적대행위 멈추다 미래기상도

[10월5주] 한국의 자살률이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25.8명입니다. OECD 국가 평균 11.6명의 2배를 넘네요. 2위인 라트비아가 18.1명. 격차가 엄청납니다.

요즘 사립유치원의 비리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요. 한국의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취원율은 전체의 2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사실상 꼴찌입니다. 오이시디 평균은 66.9%로 한국의 3배를 넘습니다. 

제주를 뜨겁게 달궈온 ‘제주살이’ 열풍이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한 달 최고 1700여명을 넘나들던 제주지역의 순유입 인구수가 5년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 회사를 세우는 ‘노인창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까지 증가율이 무려 14.2%입니다. 전체 평균보다 2.2배나 높네요. 그런데 노인창업이 대부분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시장이나 경쟁이 치열한 업종에 몰려 있습니다.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영역을 선택한 결과입니다. 영세 소상공인의 3대 생계형 업종으로 꼽히는 도소매, 음식·숙박업, 시설관리서비스업이 바로 그런 곳들입니다.

정부가 2022년까지 전북 새만금 일대에 4기가와트(GW)에 이르는 초대형 태양광·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합니다. 

정부가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제주도에서 시범사업을 합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자 할 경우 부동산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은행 담당자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토지대장 등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국내 대기업들도 재생에너지 사용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에 이어 에스케이(SK)하이닉스도 2022년까지 국내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고, 국외에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남북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11월1일 자정부터 지상·해상·공중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부터 차량 지붕에 태양광 전지패널을 장착한 태양광 전기차를 시판합니다. 에너지 효율이 그만큼 더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을 이유로 입영과 집총을 거부하는 양심적 병역거부는 ‘무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1950년 이후 2만명 가깝게 이어져온 양심적 병역거부자 처벌이 마침내 사라지게 됐습니다. "양심의 자유 등 기본권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나 기본권의 본질적 내용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소수자에 대한 관용과 포용이라는 자유민주주의 정신에도 위배된다.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라면 처벌의 예외사유를 정한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는 게 대법원의 무죄 판결 취지입니다.

 

onebyone.gif?action_id=7db4345e1ab02fca3eed5bc297b197b
onebyone.gif?action_id=3c069d1791194e2a008cfcd1c8fcb6c
onebyone.gif?action_id=b0cda10bc56ea45aea52ca7e7f51efa

onebyone.gif?action_id=fc99e6bdebc449abaf7413fd8f6c41d

onebyone.gif?action_id=8d07bdb02cefd538668a690e4a25df2

onebyone.gif?action_id=814b4c4c6e7fb74838e6cf16d180f4f7대 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제주·강원 ‘이주 열풍’ 끝?

순유입 인구 감소세
onebyone.gif?action_id=3a58dee80ef4e058d80294296b22b90

00501973_20181028.jpg

한국 자살률

10만명당 25.8명

여전히 OECD 1위

 

 

경제

생계형 노인창업 급증

 

 

 

 

문화

 

국공립 유치원 21%

‘OECD 35국중 32위

00500643_20181028.jpg

onebyone.gif?action_id=44a2309db3926b8a31caff49ee01502

 

 

환경

 

 

 

 

거버넌스

인구 100만 도시
고양 등 `특례시'로

onebyone.gif?action_id=19d6e1175e6cb19a3dd0133fd3a89b7

 

2021년부터 서울 초·중·고

100% ‘친환경 무상급식’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1억씩 배상 판결 확정

00502482_20181030.jpg

양심적 병역 거부

대법원서 무죄 판결

 

‘삼성 백혈병’ 보상

11년 만에 마침표

피해자 전원 보상

00500772_20180726.jpg

onebyone.gif?action_id=1be2d22b28e33b5b829fdf2ccfc0b15

onebyone.gif?action_id=34aa243cd0852a595fff8048e3a79aa

남북 군사 적대행위

11월1일 전면중지

00500630_20181101.jpg

에너지

 

SK하이닉스 2022년부터

국외서 재생에너지 100%

onebyone.gif?action_id=4be781af59e924ea3d3e8a766fed043

 

태양광으로 충전한다

현대기아차 내년 첫선

00500854_20181031.jpg

새만금에 4GW 규모

태양광·풍력단지 조성

00503118_20181029.jpg

 

onebyone.gif?action_id=ddf37cfd9b5706bbf5f4b2ee64d97f9

기술

 

 

 

 서류 없어도 대출

부동산 블록체인 도입

 

onebyone.gif?action_id=e30aff4a065fc1f83e3817a0e6354cb

 

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성장

(continued growth)

붕괴

(colllapse)

지속가능

(discipline)

변형

(transformation)

인구
(population)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경제
(economy)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경기 침체, 불황

공황

평등, 분배 강화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문화
(culture)

개인화

경쟁 지향

계층간 충돌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개인 중심

에너지
(energy)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에너지 부족, 고갈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거버넌스
(governance)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환경
(environment)

자연 개발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지구 탈출

인공 자연

기술
(technology)

기술 발전

기술 부작용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주요 동력

기술 혁신 

TAG

Leave Comments


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Recent Track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