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주] 첫 집 장만 나이는 43세 미래기상도
2019.06.30 11:49 곽노필 Edit
[6월4주]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 43세에 자기 집을 처음 장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의 40%는 대출로 마련합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30대 중반쯤이면 작으나마 집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요. 그만큼 집값이 소득에 비해 많이 오른 것이죠. 경제와 인구의 수도권 집중 영향입니다. 가구주가 생산연령인구(15~64살)인 유배우 가구 가운데 맞벌이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자영업자 가구에서 맞벌이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직업별로 맞벌이 비율이 가장 높은 부문은 농업입니다. 83%나 됩니다. 그 다음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63%)입니다.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맞벌이 가구 비중이 한 해 사이 3.3%포인트나 늘었습니다. 열악해진 자영업 상황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이주의 칼럼]
[주진형 칼럼] 시몬, 너는 좋으냐? 나랏빚이 적어서?
"장기 재정수지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그 나라의 생산능력 대비 부채의 비율이다. 빚이 많아도 갚을 능력만 되면 아무 상관이 없다. 갚을 능력은 지디피에 비례한다. 같은 재정확대, 같은 재정적자라고 해도 그것이 인구의 급격한 감소를 완화하고 성장률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그 적자는 결국 나중에 생산력 증대로 보상받을 수 있다. 거꾸로 만약 그 재정확대가 생산력 증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나중에 부담도 커진다. 그런 뜻에서 보육·교육·임대주택을 위한 복지지출은 생산력 증대에 도움이 되는 투자로 보는 게 맞다."
뉴스로 보는 주간 미래기상도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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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 성장 (continued growth) | 붕괴 (colllapse) | 지속가능 (discipline) | 변형 (transformation) |
인구 (population)
|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
경제 (economy)
|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 경기 침체, 불황 공황 | 평등, 분배 강화 |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
문화 (culture)
| 개인화 경쟁 지향 | 계층간 충돌 |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 개인 중심 |
에너지 (energy)
|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 에너지 부족, 고갈 |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
거버넌스 (governance)
|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
환경 (environment)
| 자연 개발 |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 지구 탈출 인공 자연 |
기술 (technology)
| 기술 발전 | 기술 부작용 |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 주요 동력 기술 혁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