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 미 억만장자 열에 하나는 이민자 출신 등 미래쪽지

[경제] 미국 400대 갑부, 열에 하나는 이민자 출신…아메리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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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 미국으로 떠나는 사람들의 심정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말이다. 실제로 그럴까? 미 경영전문 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갑부’ 중 42명이 이민자 출신이다. 최고 부자 10명중 1명  꼴이다. 전기차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116억달러, 남아공), 왓츠앱 창업자 잰 콤(88억달러, 우크라이나) 등이 포함돼 있다.
나라별로 보면 이스라엘 출신이 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인도(5명), 헝가리와 대만(각 4명) 순이다. 이민자 출신 갑부 1위인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러시아 출신이다. 재산은 375억달러. 42명중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수성가했다. 이민자가 기업가로 나서는 비율은 토종 미국인의 2배라고 한다. 10억달러 이상 가치가 있는 87개 미국 기술기업 가운데 44개가 이민자 출신이 설립한 기업이라고 한다.
400명을 통틀어 최고 부자는 여전히 빌 게이츠(81억달러)다. 23년째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가치투자의 달인 워렌 버핏을 제치고 670억달러로 2위.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555억달러로 4위. 가장 어린 갑부는 스냅챗 창업자 에반 스피겔이다. 26살인 그의 재산은 210억달러. 최고령 갑부는 록펠러 손자인 데이비 록펠러로 101살이다.  400대 갑부의 총 재산은 2조4천억달러.
 
[생명] 뇌가 클수록, 머리가 좋을수록 하품을 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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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클수록, 그리고 뇌 구조가 복잡할수록 하품을 더 길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주립대 연구진이 유튜브 영상에 올라온 24종의 동물들의 하품 시간을 측정해 비교한 결과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 인간의 하품시간이 평균 6.5초로 가장 길었다. 이어 코끼리(6초), 낙타, 침팬지(각 5초) 차례였다. 쥐(0.8초) 고양이(1.97초) 개(2.4초) 등이 가장 짧게 하품을 했다. 영장류 동물들이 다른 종들보다 최대 50%까지 하품을 더 길게 했는데, 이는 대뇌피질에 신경세포수가 많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사람의 뇌는 코끼리보다 훨씬 작지만, 뉴런은 훨씬 더 많다. 하품을 길게 한다는 건 인지능력이 우수하다는 걸 드러내는 징표인 셈이다.

하품의 원인은 뭘까? 일반적으로 피로, 스트레스, 지루함, 뇌의 산소 부족 등이 꼽힌다. 연구진은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였다. 뇌가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해 과열상태에 있을 때 몸이 스스로 뇌의 열을 식히기 위해 하품을 한다는 것이다. 하품은 전염성도 있다. 옆사람이 하품을 하면 나도 모르게 하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전염은 사람간 뿐 아니라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도 일어난다. 옆에 있는 사람이나 동과의 친밀도가 전염력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환경] 자동차, 미국 온실가스 최대 배출원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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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서 운송부문이 발전부문을 제치고 최대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2007년을 정점으로 발전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 위축과 함께 에너지원이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점차 옮겨갔기 때문이다. 반면 운송부문에선 경기회복과 연료가격 하락, 트럭과 SUV 판매 증가, 여가활동 확대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늘었다. 재생에너지 개발이 가속화하면서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다. 반면 운송부문에서 가솔린과 디젤차가의 대안으로 전기차가 부상하고 있지만 보급 속도가 매우 느리다. 에너지 정책의 좀더 과감한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

[우주] 블루 오리진, 우주여행 캡슐 탈출 실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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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이끄는 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이 5일(현지시간) 승객이 탑승한 캡슐의 분리 실험에 성공했다. 이 실험은 로켓 발사과정에서 사고가 생겼을 경우 우주여행객들이 탄 캡슐만 따로 분리해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실험이다. 블루오리진의 지상관제소는 이날 뉴셰퍼드 로켓 발사한 지 45초 후에 고도 4.8km 지점에서 내부에 장착된 탈출 장치를 작동시켜 캡슐을 분리했다. 분리 후 캡슐에선 자동으로 큰 낙하산이 펼쳐지면서 시속 5km 속도로 지상에 내려앉았다. 로켓 역시 지상에 무사히 착륙했다. 블루오리진은 지난해 11월24일 로켓 지상 회수 실험에 사상 처음 성공한 바 있다.  

 

출처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business/wp/2016/10/05/a-record-number-of-the-u-s-billionaires-are-immigrants/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peaking-of-science/wp/2016/10/05/bigger-brains-mean-longer-yawns/
http://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the-bigger-your-brain-the-longer-your-yawn/
http://www.sciencemag.org/news/2016/10/bigger-your-brain-longer-you-yawn
https://www.technologyreview.com/s/602458/planes-trains-and-automobiles-have-become-top-carbon-polluters/

http://www.space.com/34302-blue-origin-space-capsule-escape-test.html

https://www.nasaspaceflight.com/2016/10/blue-origin-in-flight-pusher-abort-new-shepard/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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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