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지리산 여씨 아저씨네 호두’ 지리산1%

국시모는

국립공원이 잘 지켜지려면 지역주민(생활인이자 생산자)과 함께 할 일들이 고민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리산사람들 사무실이 있는 지리산자락에서 ‘지리산을 사랑하는 1% 기부’(약칭 지리산1%)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지리산1%는

지리산 덕에 행복하고, 지리산 덕에 삶의 활력을 얻으며, 지리산 덕에 재능이 커가고,

지리산 덕에 생산물 판매에 도움을 받고,

지리산과 함께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실천입니다.

 

지리산1%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지리산에 감사하며 1% 기부를 기꺼이 함께 합니다.

1% 기부는 지리산을 사랑하는 내가 나눌 수 있는 가장 작은 것입니다.

 

지리산1% 기부금 운영은

1년간 적립하여 ‘지리산1%위원회’에서 쓰임을 결정합니다.

재능기부자, 활동기부자는 지리산자락에서 활동하는 단체에 소개합니다.

지리산1%는 이후 ‘(가칭)지리산재단’으로 발전할 꿈을 꾸고 있습니다.

 

국시모의 지리산1% 첫 번째 사업은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살면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농법으로 농사짓는 분을 찾아내어,

그 농산물을 공동 구매하고, 구매금액의 1%를 기부하는 운동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지리산1%의 첫 번째 물품은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아래 두지터에서 여씨 아저씨가 농사짓는 호두입니다.

두지터는 마을길 확포장 추진으로 국시모와 갈등이 있던 곳입니다.

갈등은 ‘마을길 확포장 계획 무산’으로 끝났고, 과정에서 국시모는 마을에서 농사짓는 분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국시모는 ‘여씨 아저씨네 호두’를 공동구매하여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여씨 아저씨네 호두는 1kg에 25000원(택배비 3500~4500원 미포함)입니다.

국산호두가 생협에서 1kg에 32000원쯤으로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상할 수 없는 저렴한 값이지요.

 

여씨 아저씨에게도 도움 되고

지리산국립공원을 지키는 일에 동참도 하고 국시모도 후원하는 ‘지리산 여씨 아저씨네 호두!'

관심과 함께, 구매가 필요합니다.

 

 

지리산 여씨 아저씨네 호두는 1kg에 25000원 (택배비 미포함) 입니다.

궁금한 것은 윤주옥 사무처장 (061-783-3302)에게 물어보세요.

 

'여씨 아저씨네 호두' 공동구매는 국시모, 참거래농민장터, 은평두레생협, 여성민우회생협, 아이쿱남원생협, 천주교구례성당 등이 함께 합니다.

 

글_ 윤주옥 사무처장, 그림_ 박은경 님, 디자인_ 조완철 님 (필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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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안녕하세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사무처장 윤주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