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9] 리프트도 자율주행차 진출, 그리고 미래쪽지

리프트, 자율주행차 시장 진출 선언… "3차 운송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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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에 이어 차량공유업계 2위인 리프트도 자율주행차 시장에 뛰어든다. 자율주행차 등장은 자동차가 소유에서 이용으로 넘어가는 ‘제3차 운송혁명’을 뜻한다고 밝혔다. 존 짐머 회장은 18일 공식 블로그를 3단계에 걸친 자율주행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우선 1단계로 내년부터는 준자율주행을 시도한다. 지정된 경로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2018년부터는 2단계로 저속 완전 자율주행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3단계인 2021부터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로 진입한다. 그는 2025년이면 자동차 소유 시대가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론 레이싱, 스포츠 채널에 공식 데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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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에 드론 레이싱이 등장했다. 이 채널은 지난 15일 드론레이싱리그(DRL) 경기를 정식으로 중계방송했다. 드론 레이싱이 새롭게 떠오르는 스포츠로 정식 인정받은 셈이다.

 

로봇이 경찰과 범인의 6시간 대치상황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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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소지한 살인미수 용의자와 대치중이던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로봇을 투입해 범인을 사로잡았다. 경찰은 6시간 동안 항복을 권유했음에도 범인이 이를 거부하자 특별한 작전에 들어갔다. 범인이 있는 쪽으로 경찰차량과 로봇을 투입한 것. 차량으로 범인의 시선을 따돌리고는, 그 틈을 타 범인 모르게 로봇을 범인쪽으로 접근시켰다. 카메라를 장착한 로봇은 범인 발 옆의 총기를 발견하고는 이를 잽싸게 잡아채갔다. 이후 상황은 뻔하다.  

 스위스, 25일 '2050년 녹색국가 청사진' 국민투표 

31219300-jpg.jpg » http://futurism.com/switzerland-to-vote-for-a-green-economy/

지난 6월 국민 기본소득제 투표를 실시했던 스위스가 이번엔 2050년까지 자원 소비를 지금의 3분의1 수준으로 줄이는 혁명적 에너지정책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현재 전 세계인이 스위스처럼 자원소비를 하고 살려면 지구 3개가 필요한 상태다. 녹색당의 주도로 오는 25일 치러지는 투표에서 새로운 정책안이 통과된다면 스위스는 세계 최고의 녹색국가로 탈바꿈한다. 현재로선 기본소득제와 마찬가지로 통과될 가능성은 적다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이런 시도 자체가 녹색경제를 공론화해 스위스를 친환경국가로 변모시켜가지 않을까?

 

GMO, 살충제 사용은 줄였지만 제초제 사용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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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이 14년에 걸친 유전자변형작물(GMO)에 대한 장기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결론이 뭘까? GMO는 살충제 사용은 감소시키지만 제초제 사용은 오히려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전자변형작물과 함께 제조체 내성 잡초들이 새로이 자라난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는 독성물질의 과다 사용을 불러 환경에 해를 끼친다.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 재배 농가 5천곳씩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2011년까지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다. 어떻게 해야 할까?

 

출처

http://www.zdnet.com/article/lyft-president-envisions-self-driving-future-in-2021/

http://www.newequipment.com/industry-trends/drone-racing-appear-espn

https://www.facebook.com/LosAngelesCountySheriffsDepartment/photos/a.227394993954088.77910.225060950854159/1477406422286266/?type=3&theater

http://futurism.com/switzerland-to-vote-for-a-green-economy/

http://futurism.com/researchers-just-released-the-longest-gmo-study-ever-heres-what-they-f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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