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무인차가 난폭운전자와 맞닥뜨리면? 자동차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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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호주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 주가 도로 교통법의 개정을 승인한다면 조만간 무인 자동차가 호주의 도로를 돌아다닐 수 있다. 무인 운전 기술은 도로 상에서 안전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자율 주행 자동차가 도로에서 운전 중에 분통을 터뜨리는 난폭 운전자를 만나게 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영국에서 한 보험회사가 3,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때때로 설문 응답자들은 운전대에서 공격적으로 행동하였다는 것을 시인하였다. 캐나다의 경우 최대 80퍼센트의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난폭하게 운전하였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일부 논평가들은 난폭 운전에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면서, 자율 주행 자동차의 사용과 연관되어 이러한 난폭 운전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미국의 일부 주는 이미 도로 상에서 무인 자동차를 허용하였으며, 영국은 2015년 2월에 무인 자동차 기술에 대한 제한적인 시도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 기술이 교외 지역이나 도시의 거리를 따라 자주 출현하는 것을 보기까지는 아직 요원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인 운전 기술을 안전하고 통상의 교통과 혼합되기에 충분하다고 여길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려면 아직 많은 일들이 해결되어야 한다. 가장 큰 난관으로는 악천후를 다룰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 보행자 및 자전거에 대한 향상된 탐지, 도로에서 마주하게 될 예측하기 어려운 다른 요소들을 다룰 수 있는 능력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윤리학과의 관련된 난관, 특히 자율 주행 자동차의 주변에서 일부러 못된 짓을 저지르는 사람들과 관련된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다루기 어려운 것이다.

자율 주행 자동차와 관련된 시나리오는 일반적으로 3가지가 있다.

 

제1시나리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텔레비전 뉴스에서 목적하는 것처럼 운전대 뒤에 유능한 인간 운전자가 앉아서 실제 운전 작업을 수행하는 컴퓨터 시스템에 대하여 예비 운전자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자율 주행 자동차는 수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연구소에 의하여 시연되고 있으며, 물론 구글(Google)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형태의 자율 주행 자동차는 인간 예비 운전자가 필요할 때 급작스럽게 운전을 인수하여 곤경을 면하도록 충분한 집중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인간과 연관된 문제가 있다. 만약 자율 주행 자동차의 요점이 인간 운전자를 긴장이 풀어지고 느긋이 쉬게 만드는 것이라면, 이러한 가정은 많은 문제를 내포하게 된다.

그러나 인간의 부주의 문제는 자율 주행 자동차의 다른 두 가지의 형태에서 발견되는 문제들과 비교하여 아무것도 아니다.

 

 

제2시나리오는 사람들이 단지 승객이고 운전을 인수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고, 제3시나리오는 자율 주행 자동차에 실제로 사람이 없는 것이다. 구글과 우버(Uber)는 자율 주행 로봇 택시를 창안하기 위하여 경쟁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있다. 필연적으로 로봇 택시는 제2, 3시나리오에서 동작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전화나 어플리케이션에서 로봇 택시를 부르면, 로봇 택시는 빈 차 상태로 당신에게로 운전하여 올 것이며, 당신이나 다른 승객을 태운 후에는 승객이 예비 운전자로 운전을 인수하리라고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정확하게 운전의 책임을 피하기 위하여 택시를 탄다.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 인간 운전자는 이러한 자율 주행 로봇 택시를 어떻게 취급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난폭 운전 사고를 포함하여 현재 인간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대하여 하는 것과 똑같이 취급할 것이다.

현재까지 난폭 운전은 단지 사람들 사이에만 일어난다. 그러나 무인 자동차가 빈 상태로 혹은 승객만 있는 상태로 운전한다면 어떠한 의미가 될까? 난폭한 운전자의 분노는 무인 자동차가 단지 기계이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누그러질 것인가? 아니면 맞설 다른 인간 운전자가 없어서 분노가 더 커질 것인가? 무인 택시 시나리오에서 인간 운전자의 분노가 승객에게 향할 것인가? 난폭 운전자는 자신이 기계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무인 자동차를 이길 상태로 볼 것인가?

자율 주행 자동차에서 승객이 된다는 것이 어떠한 느낌인지를 알 수 있는 경험이 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도 이러한 경험을 가진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자녀나 지인에게 운전 연수를 시킬 때이다. 이 경우 가르치는 사람의 자동차는 마치 자율 주행 자동차로 보아도 좋다. 가르치는 사람은 보조석에 앉아 있으며, 제어권을 가지지 않는다. 반면, 아직 완전하지 않은 시스템인 자녀나 지인은 자동차에 대한 완전한 제어권을 가지고 있다.

몇 시간 동안의 운전 교습을 하는 동안 초보 운전자에게 일부러 모욕을 가하는 도로 상의 끔찍한 사람들을 인지하게 된다. 초보 운전자 차량 앞에서 고속으로 달리고, 공격적으로 추월하고, 일반적으로 부족한 초보 운전자를 향하여 편협성을 내보이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사람들이 자율 주행 로봇 자동차를 만나게 되었을 때 무엇을 할 것인가? 이들은 무모한 게임을 할 것인가? 이들은 자율 주행 로봇 자동차를 멈추게 하려고 시도하여 힘들고 위험한 위치로 몰아넣을 것인가? 사람들이 빈 자율 주행 자동차를 찾아다니며, 속여서 대기하고 있는 트럭의 뒤편으로 몰아넣고, 가지고 있는 짐이 무엇이든 훔칠 것인가?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장점이 단점보다 더 클 때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들 수 있다. 우리 모두는 공간 위치 및 소셜 미디어의 기능으로부터 엄청나게 이득을 얻기 위하여 사생활 일부를 희생한다. 많은 사람들은 무인 자동차가 궁극적으로 도로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지만, 더불어 어두운 면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무인 자동차를 어떻게 채택할지에 대한 법률의 제정을 고려하면서, 이 기술을 남용할 사람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법률은 자율 주행 자동차에 대한 무모하거나 위험한 간섭을 다룰 필요가 있을 것이다.

로봇 자동차는 미래의 일부가 될 것이다. 자식 세대는 미래의 자녀에게 운전하는 법을 가르쳐야 할까? 아마도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자식 세대는 미래의 손주들에게 운전을 가르칠까? 아마도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미래에는 운전 연습 면허 소지자가 차량에 붙이고 다니는 연습자용 차량 표지판이 없어질지도 모른다. 아마도 운전대를 인간이 잡고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H 표지판이 출현하여 로봇이 인간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이도록 도움을 제공하게 될지도 모른다.

 

출처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54987&cont_cd=GT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02-20 
[분통을 터트리는 난폭 운전 사고와 연관된 동영상의 연결] https://www.youtube.com/watch?v=2ao0v-vPHvs
[구글의 자율 주행 자동차와 연관된 동영상의 연결] https://www.youtube.com/watch?v=cdgQpa1pUUE
http://phys.org/news/2015-02-self-driving-car-road-rage-driver.html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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