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주] 트럼프의 토끼몰이식 북한 압박 미래기상도
2017.04.23 16:45 곽노필 Edit
[4월2주]
[이번주 칼럼]
[정의길 칼럼] 시진핑이 북핵을 놓고 트럼프에게 말해준 역사는?
"중국 대륙의 세력한테 한반도와 관련한 지정학의 첫 원칙은 중원을 위협할 교두보가 되지 않게 하는 거다. 만주가 완충지대가 되고 한반도에 안정적 정권이 들어설 경우, 중국과 한반도의 관계는 안정됐다.
북핵 문제가 돌고 돌아서 결국 중국의 손으로 들어갔다. 김정은 참수작전까지 내비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뒤부터 중국을 통한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명확히 하고 있다. 트럼프는 “그(시진핑)는 중국과 한반도(Korea)의 역사를 얘기했다… 수천년 동안에 대해, 많은 전쟁에 대해 말했다. … 10분 동안 들은 뒤 나는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 그들은 중국에 대해 엄청난 힘을 가졌었다”고 말한 뒤부터이다.
중국은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확실한 것은 중국은 해결해야만 한다는 거다. 자신들의 지정학적 이해 때문이다. 한반도 입장에서 보면, 안정적인 체제 확립이다. 현재로선 남북관계 개선이 결국 해답이다. 중국의 북핵 해결 노력은 한국 차기 정부와 북한의 관계에 달려 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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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대안미래는 선호하는 미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거쳐가야 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각각의 미래는 어떤 개념이며, 이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뭘까요?
1) 성장 : 정부와 공적 기구들이 갖고 있는 미래에 대한 공식 관점입니다. 이들 기구의 목적은 현재의 경제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과 제도와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2) 붕괴 : 붕괴는 현재 시스템의 실패입니다. 내부에서 올 수도 있지만 운석 같은 외부의 침입이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붕괴 미래가 “나쁜 시나리오”로만 폄하돼선 안됩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극심한 생존경쟁의 종말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더 단순한 생활을 갈구합니다. 어떤 재난이든 승자와 패자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붕괴의 미래가 말해주는 한 가지는, 무슨 미래를 찾아내든 그것을 향해 움직이고 준비함으로써 그 미래에 성공하고 즐기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3) 지속가능 : 사람들이 계속성장이 바람직하지 않거나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느낄 때 부상하는 미래입니다. 지속가능사회에선 일련의 근본적 가치들 쪽으로 우리의 삶을 옮겨놓아야 합니다. 부와 소비보다는 삶에서 좀더 깊은 목적을 찾습니다.
4) 변형 사회 : 기술이 사회를 변형시키는 힘에 무게중심을 둡니다. 특히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유전공학, 나노테크놀로지, 우주 시대, 그리고 정보사회 이후의 드림소사이어티 출현에 주목합니다. 현재의 인류가 포스트휴먼 형태로 변화하는 것도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