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주] 주거부담이 가족 문화도 바꾼다 미래기상도

[12월3주]  주거, 교육비 부담이 전통 가족 관행을 바꾸고 있습니다. 도시, 특히 서울 거주 비용이 크게 늘면서 시가와의 관계보다는 처가와 돈독하게 지내는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가정생활을 지탱해 나가는 데 남편보다는 아내의 가족과 유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낮 동안 아이 돌봐주거나 가사일 거들어주는 일을 친정엄마가 해주는 것이지요.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인데요, 이를 현대 사회의 여성가치 강화와 연결지을 수도 있을까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처가에서 도구적 지원을 받는 비중이 19%로  시가에서 지원받는 비중 8%의 두배를 넘습니다. 

초등학생들의 가장 큰 여가 활동은 야외놀이가 아닌 실내 ‘게임’입니다. 나홀로 여가시간을 즐깁니다. 온라인·모바일·비디오 게임 등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4~6학년) 비중이 전체의 91.1%에 달했습니다. 중, 고교로 올라갈수록 그 비율이 줄어들긴 하지만 여전히 게임은 압도적인 여가활동입니다. 게임의 유형은 좀 다르네요. 중고생은 피시 온라인게임을, 초등생은 모바일게임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onebyone.gif?action_id=21b8012b2fcc684a5b00881c51a24aa

 정부가 8차 전력수급계획에서 2030년 발전비중을 원자력 24%, 석탄 36%, 가스 15%, 신재생 20%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발전량이 아닌 설비용량을 기준으로 따지면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석탄발전은 현재 36.8GW에서 2030년 39.9GW로 늘어납니다. 좀더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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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맞벌이 늘며

처가와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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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 쇠고기 수입량

10년새 두배로

축산농가는 급감

16만서 8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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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상계좌

은행들, 폐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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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 거래제한

미성년자 투자금지

문화

 

 

 

환경

 

 

 

현대기아차

“수소차, 전기차 병행

전기차 14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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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에너지

 

8차 전력수급계획

원전·석탄 비중↓

LNG·신재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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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성장

(continued growth)

붕괴

(colllapse)

지속가능

(discipline)

변형

(transformation)

인구
(population)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경제
(economy)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경기 침체, 불황

공황

평등, 분배 강화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문화
(culture)

개인화

경쟁 지향

계층간 충돌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개인 중심

에너지
(energy)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에너지 부족, 고갈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거버넌스
(governance)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환경
(environment)

자연 개발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지구 탈출

인공 자연

기술
(technology)

기술 발전

기술 부작용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주요 동력

기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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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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