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독일 태양광발전량, 전기 수요량 50% 돌파 에너지식량

solarfarm.jpg » 독일 JUWI그룹이 브란디스에 설치한 40MW 태양광발전소. 태양광 박막모듈 55만장이 투입됐으며, 크기는 축구장 200개 정도라고 한다. Credit: JUWI Group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의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는 독일이 마침내 일을 냈다. 미래기술정보포털 '미리안'에 소개된 내용을 보면,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Fraunhofer ISE Research Institute)는 지난 6월9일 독일의 태양광발전 생산량이 23.1GW로 당일 전기 수요의 50.6%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수요가 적은 휴일에 낸 것이다. 하지만 세계 태양광발전을 선도하는 독일에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태양광이 풍부한 국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래 전부터 태양에너지를 개발해 왔다. 대신 대형 태양발전단지보다는 가정, 사업장 및 건물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수집기(Solar Collector)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 독일에 설치된 태양전지판의 90% 이상이 지붕형이다.
 독일은 비슷한 시기에 2개의 다른 기록을 경신했다. 하나는 6월6일 오후 1~2시에 24.24GW의 발전량을 기록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한 주 동안 태양광발전을 통해 1.26TWh의 전기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태양광발전량이 전체 에너지 생산의 0.2%밖에 되지 않는다는 최근 보고와 비교되는 결과이다. 지붕형 태양전지판이 독일에서 확산된 데는 정부의 보조금이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제 독일 정부는 보조금을 줄이거나 없애려 하고 있다.
  
출처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47411&cont_cd=GT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06-24    
원문
http://phys.org/news/2014-06-germany-day-energy-percent-solar.html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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