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에너지 무역 중심, 아시아로 이동 에너지식량

IEA `2013년판 세계에너지전망' 발표

2035년까지 에너지 수요 3분의 1 증가

중국은 최대 석유수입국으로

인도는 최대 석탄수출국으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발표한 2013년판 세계 에너지 전망(WEO-2013)에서, 2035년까지 전세계의 에너지 수요가 3분의 1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는 중국이 곧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이 될 것이며 인도는 2020년 초반 세계에서 가장 큰 석탄 수출국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2035년까지 자국 내의 자원들로부터 에너지 수요 대부분을 안정적으로 만족시킬 것이라고 한다. 반면 OECD 국가들 내의 에너지 수요가 거의 증가하지 않을 것이며, 증가하더라도 비OECD 국가들의 에너지 수요 증가의 절반에도 못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d.JPG » 세계 에너지 수요 전망. 지금은 중국이 에너지 수요 증가를 주도하고 있지만, 2020년대에는 인도가 에너지 수요 증가를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IEA.

 

보고서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이런 변화들은 에너지 무역의 동양화를 나타낸다.  전세계 에너지 수요는 아시아로 빠르게 이동할 것이며, 인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소비 증가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 중동 지역은 2020년까지 세계에서 2번째로 가스를 많이 사용하는 지역이 될 것이며, 2030년까지 3번째로 많은 석유를 소비하는 지역이 되어 전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중동 지역의 역할을 재정의하게 될 것이다.

화석 연료 점유율 76%로 하락…브라질, 세계 최저 탄소에너지국으로

 

화석 연료의 점유율은 82%에서 2035년 76%까지 감소할 것이다. 저탄소 에너지 자원들(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이 1차 에너지 수요 증가의 40%를 충족시킬 것이다. 전력 생산 증가분의 거의 절반은 재생에너지 자원들로부터 이루어진다. 보고서는 특별히 브라질은 2035년까지 에너지 수요가 80% 증가하고 세계 석유 생산국들 중 최고의 위치에 올라섬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낮은 탄소집약적 에너지국가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현재의 에너지 수입 국가들이 수출국가가 되고 있으며 동시에 수출국가들이 에너지 수요 증가의 핵심 국가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42300&cont_cd=GT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3-11-19     
원문

http://www.greencarcongress.com/2013/11/20131113-weo.html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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