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없는 미래형 도서관 등장 사회경제

ht_digital_library_interior_jef_130114_wmain.jpg » 종이책 없는 디지털 도서관 내부 전경. 벡사카운티 제공.

 

종이책 없이 전자책 단말기로만 열람

미 텍사스에 100% 디지털도서관 등장

 

 미래의 도서관은 어떤 모습일까.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도서관을 연상한다.  지난달 문을 연 미 텍사스주 산안토니오시 벡사카운티의 공공도서관 ‘비블리오테크’(BiblioTech)는 도서관의 미래 모습을 짐작하게 해준다.
 이 도서관은 100% 디지털 도서관으로, 도서관 내부 모습은 마치 애플 스토어를 방불케 한다. 230만달러를 들여 개설한 이 도서관은 종이책 대신 애플 컴퓨터 48대와 전자책 단말기 600대를 비롯해 어린이용 단말기 200대, 노트북 피시 10대, 태블릿피시 40대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은 1만종에 이른다. 종이책은 한 권도 없다.
 멀리 홍콩에서는 참관단이 직접 찾아와 벤치마킹을 해갔다고 한다. 이 도서관 건립은 벡사카운티의 넬슨 울프(Nelson Wolff)라는 판사가 주도했는데, 그는 언론인터뷰에서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읽으면서 디지털 도서관에 대한 영감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비블리오테크(BiblioTech)란 명칭은 도서관이란 뜻의 라틴어 ‘bibliotheca’에서 따온 것이다.

 

ht_digital_library_exterior_jef_130114_wn.jpg » 디지털도서관 외부 전경. 벡사카운티 제공

 

참고 자료
http://bexarbibliotech.org/about-biblio-tech#sthash.5b4Uudir.dpuf
http://pix11.com/2014/01/03/texas-library-offers-glimpse-of-bookless-future/#axzz2pUghAMA1
http://www.theverge.com/2013/1/13/3872478/americas-first-bookless-public-library-will-look-like-an-apple-store

http://www.usatoday.com/story/money/business/2014/01/04/san-antonio-bookless-public-library/4310655/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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