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주] 폭파된 남북연락사무소...한반도 시계 `0' 미래기상도

[6월3주] 북한 당국이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2018년 4·27 판문점선언의 대표적 상징을 스스로 부숴버린 것이죠. 한반도의 시계가 제로입니다. 북한이 그만큼 사정이 다급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의 경제사정이 절박해 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북한 경제를 벼랑으로 몰고 가는 듯합니다. 북한-중국 국경봉쇄 등으로 1~5월 북한의 대중국 수출·수입 교역이 거의 ‘제로’로 떨어졌습니다. 대북 경제제재가 본격화한 2017년 이후 북한-중국 교역이 거의 붕괴 상태에 이른데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는 이중의 복합위기를 맞은 셈인데요. 필수물자 수입이 중단되며 북한 경제가 마비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경제


북-중 교역 급감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949959.html




문화

 




 

환경

 



 

거버넌스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폭파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9496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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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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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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