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수중에서 비상하는 무인비행기 우주항공

96-13r_XFC_Underwater_Launch_1400x1050.jpg » 미 해군이 개발한 수중 발사 무인비행 시스템에 의해 발사돼 날아오르는 무인항공기. 미 해군 제공.  

 

미 해군연구소 6년 개발끝에 시험비행 성공

연료전지로 작동…6시간 이상 정찰임무 가능

 

 미 해군이 바다 속에서 잠수하며 운행하는 잠수함으로부터 무인항공기를 지상으로 띄워보내는 시험에 성공했다.
 미 해군연구소(NRL)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정보감시 및 정찰(ISR) 임무 수행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가 개발한 이 시스템의 이름은 ‘연료전지 실험 무인비행 시스템’(XFC UAS, eXperimental Fuel Cell Unmanned Aerial System). 무인항공기는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 USS프로비던스호(SSN719)의 시로빈(Sea Robin) 발사대의  어뢰 튜브에서 발사되었다.
 발사 과정은 이렇다. 우선 발사대가 원형 부표처럼 바다 표면에 솟아오른다. 그런 다음, 무인항공기를 날개가 접힌 상태로 수직으로 발사한다. 무인기는 하늘로 솟구치면서 X자형으로 날개를 펴고 수평비행에 돌입한다.
 이번 시험에서 무인기 XFC는 비행중 촬영한 비디오 영상을 잠수함과 지상의 지원 차량에 전송한 뒤 바하마 안드로스에 있는 해군의 대서양 해저시험·평가센터(AUTEC)로 돌아오는 데 성공했다.
 시스템 개발에는 약 6년의 기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의 와렌 슐츠 박사는 “무인항공기 시스템에서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이번 연구개발의 성과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 무인비행 시스템(XFC UAS)은 연료전지로 작동하며, 6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고 한다.


 image1_85.jpg » 수중발사용으로 개발된 무인기. 미 해군 제공.


참고 기사들  
http://www.nrl.navy.mil/media/news-releases/2013/navy-launches-uav-from-submerged-submarine
http://www.theengineer.co.uk/aerospace/news/us-achieves-first-submarine-launch-of-unmanned-aircraft/1017638.article
http://www.marinelink.com/news/submerged-submarine361737.aspx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43106&cont_cd=GT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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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