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주] 온라인을 반기는 오프라인산업 `운송' 미래기상도
2019.12.01 16:17 곽노필 Edit
[11월5주] 온라인 산업의 성장은 오프라인 산업의 퇴조를 부르죠. 그런데 온라인 성장과 함께 발전하는 오프라인산업이 있습니다. 바로 운송산업입니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질수록 물건을 배달하는 업체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지난해 택배·화물·여객 등 운수업 매출이 137조원으로 비교적 큰 폭인 3.3% 올랐습니다. 게다가 2015년부터 4년 연속 성장세입니다. 경기의 부침과 관계없이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가 23만2317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2017년 한 해 출생아 수가 40만명대 밑으로 떨어진 지 2년 만에 30만명대도 깨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연간 출생아수 50만명에서 10만명이 줄어드는 데 15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감소 속도가 가팔라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의 장기적인 지속을 위해 출산율 하락 추세를 멈추게 하는 더욱 적극적인 방도가 나와야겠습니다. 그 방도의 핵심은 육아걱정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사회와 나라가 육아를 기본적으로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주의 칼럼] 가계소득 통계 톺아보기/전병유
"하위 1분위는 이전소득 비중이 약 49%다. 사적 이전소득을 뺀 순수 공적 이전소득은 30%대다. 복지가 취약하다는 미국도 이 비율이 60%가 넘고 유럽연합(EU) 28개국에서도 평균 55% 수준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저소득 가구는 이전소득에 의존하기보다 저임금 일자리를 얻어서 시장소득을 벌충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이런 개인과 가구의 경제적 행위 양식이 바뀌고 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과거 시스템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18740.html#csidx9f078917b3595d3b21846f5d957989e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인구 | 출생아수 30만명 흔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186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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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수시장 연 1조 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918622.html
운수업 4년연속 성장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188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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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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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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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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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
| 겨울 미세먼지 대책 석탄발전 일부 중단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188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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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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