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2017년 3조원대 시장 성장 전망 3D 프린팅

 2013년 판매량 2배로 껑충

 

 일본 IT 전문 조사회사 IDC 재팬이 세계 3D 프린터 시장 예측을 발표하였다.  내용을 보면 2013년 세계 3D 프린터 판매 대수는 2012년(3만1000대)의 2배를 넘는 6만8000대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3D 프린터 시장은 2012년부터 2017년에 걸쳐 급속히 확대되어 연간평균성장률(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은 판매 대수 59%, 매상액 29%로 예측했다. 이 결과, 세계 3D 프린터 시장은 2017년 판매 대수가 31만5천대, 매출액은 27억달러(약 2조 9700억원) 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ref_kwon_1390778597792.jpg » 세계 3D 프린터 시장 예측(2011년~2017년)

 HP 등 기존 프린터업체들도 진출 움직임

 

3D 프린팅 수요층은 이제 얼리어답터(earlyadopter, 새롭게 나타난 상품이나 서비스를 조기에 받아들이는 층)층을 넘어 일반인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 비용 삭감이나 시장 진입 기간 단축을 기대한 사업자들한테도 사업 도구로 본격 활용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반적인 제조/연구 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항공 우주, 자동차, 의료, 치과, 교육, 오락 등 많은 산업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프린터 업체들도 3D 프린팅 진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HP는 2014년 중반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코니카 미놀타는 주요 메이커의 3D 프린터를 판매하는 계약을 미국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IDC가 발행한 리포트 ‘Worldwide 3D Printer 2012-2017 Forecast and Vendor Shares’에 상세하게 담겨 있다.
 
출처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44401&cont_cd=GT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01-28    
원문
 http://www.idcjapan.co.jp/Press/Current/20140109Apr.html

TAG

Leave Comments


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Recent Track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