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강태호(姜泰浩) 한겨레신문 스페셜 컨텐츠팀 기자


통일팀장, 남북관계 전문기자,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산하 평화연구소 소장 등을 거침.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에서 지금까지 한반도 남북관계 등을 다뤄왔음.


편역 및 편저 <미국의 세계전략-닉슨부터 레이건에 이르는 반혁명세계전략> <코리안 엔드게임(공역)> <천안함을 묻는다(편저)> 등


지난 20여년 동안 다뤘던 주제에 맞는 글들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곳간으로 만들고자 함.


전신_서재동초대소앞촬영_edited.jpg

사진은 지난 2000년 10월 6.15 남 북정상회담 뒤 처음으로 한겨레 평양 취재단의 팀장으로 북한의 당창건 55주년 행사를 취재하고 나서서재동 초대소에서 일하던 북한 분들과 취재팀이 찍은 기념사진입니다.  젊고 활기차고 의욕이 넘쳤으나 늘 무엇을 쓸까 고민하면서  노심초사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일들을 감당했는지... 젊었기 때문일까요.  그때 우리가 그렸던 남북관계와는 너무 다른 현실을 보면 그동안의 세월이 손에 움켜쥔 모래가 흘러내리듯 지나온 게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