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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환경과공해연구회의 환경학교에서 PPM이 뭔지 배우고, 팔당호 상수원오염, 설악산 자연파괴, 낙동강 페놀오염, 골프장 산림훼손 등 오염과 파괴의 현장에서 환경문제에 눈을 떴다.

 

야당의 환경정책전문위원을 시작으로 환경정책연구소장, 의왕시장, 청와대 환경비서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등 환경행정의 현장경험이 많은 편이다.

 

지금은 환경분쟁연구소장으로 갈등과 분쟁이 있어야 먹고 사는데 개발과 환경을 둘러싼 갈등을 주제로 강의도 하고, 용역도 하고, 글도 쓴다.

 

개발과 환경의 갈등에서 환경이 다수일 때는 소수를 설득하는 기술이, 환경이 소수일 때는 다수를 설득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집회와 시위, 폭로와 고발, 주민투표와 불매운동, 삼보일배와 단식농성, 대화와 타협은 모두 여론의 지지를 바탕으로 환경을 지키는 설득의 기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