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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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정치카페 덕분에 깊이 듣게 됐네요. 편집장님 같은분들이야 말로 활발하게 활동도 많이 하시고 책도 많이 쓰시고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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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생각난김에 또 한가지.
어제 통일준비위 부위원장의 강연발언이 문제가 되어서 언론에서 한바탕 시끄러웠는데요.
한국정부가 대외적으로 표방하기로는 우리통일의 목표는 남과 북간의 합의에 의한 평화통일이다라고 말합니다만
내부적으로는 통일에 대한 여러가지 시나리오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걸로 압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로는 박근혜정부와 수구세력또 수구언론에서는 남북간의 대화는 거의 포기한걸로 보여지고 있고,
또 남북대화를 하더라도 대화의 전제조건이 달려있어서 실질적으로 대화불가능을 위한 대화를 주장하는것 아닌가
라고 생각되며,종편방송을 비롯한 각종 언론에서는 그저 북한체제가 내부적으로 붕괴되기만을 바라는듯한 모습인데..만일 북한내부의 체제가 붕괴될시에 남한에서 감당이 가능한지,중국과 러시아는 두눈뜨고 그냥 바라만 볼것인지,
만일 중국과 러시아가 방관적 입장을 취하고 남한이 흡수통일을 할 상황이라면 그 통일비용이 얼마나 될것인지,그 통일비용을 국민세금으로 부담해야 한다면 과연 국민들이 부담할 용의가 있는것인지 에 대한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제 의견은,
1.북한 내부의 체제붕괴가 되더라도 중국과 러시아가 가만히 있지 않는다.
2.중국은 미군이 중국국경과 마주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3.중국과 러시아가 용인하더라도 남한이 북한을 감당할 능력이 안된다.
4.그러므로 남북간 상호 대화를 통해서 긴장완화를 하고 또 상호합의하에 군축을 하여 전쟁의 위험성을 줄이는 동시
에 북한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상호 인적교류를 통해서 과거 서독과 동독이 통일했던것처럼 통일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는것이고요.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남한 내부의 친일 숭미 사대주의 기득권세력의 힘에 의해서 남북대화나 남북간
긴장완화는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답답한것은 저렇게 남북대결구도로만 치닫다가 그나마 국지전을 포함 우발적전면전내지는 의도적 전면전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답답함이 있으며,
또 어느순간 만일의 경우에 북한 내부 체제붕괴의 상황이 발생했을시 그 상황을 관리할만한 능력도 없으면서
날이면 날마다 북한을 때려부숴야 한다라는 식의 주장을 언론에서 먼저 퍼트리고 친일 숭미 사대주의세력은
이 주장을 쫓아가기 바쁘니 한심하고 멍청하게 생각될 뿐이지요.
한가지 논외로..
종편찌라시방송이 먹혀들고 있는 한가지는 어느 한 주제든 그 주제에 대해서 단순하게 설명하고
자극적으로 주장한다는데 있읍니다. 그런 논조나 어조가 노인들이나 좀 지칭하기 그런 부류에게는
쉽게 먹혀들고 있고 그 세뇌된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퍼트린다는데 문제가 있는것이죠.
아..좀 말이 많았군요.
이상입니다.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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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추가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말씀을 드리려고 하지만 편집장님의 연락처를 알수가 없어서 부득이 이곳에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싸드에 대한 추가질문인데요.
중국이 실제적으로 부담을 가지고 있는게 싸드미사일 시스템에 달려있는 엑스밴드레이더라고 알고있읍니다.
현재 한국정부는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명확하게 어느 한쪽의 입장에 서기가 어려운걸로 알고 있읍니다만,
만일 한국이 미국의 요구에 따라서 싸드미사일시스템을 한국내에 배치하고자 한다면
한국이 얻는것과 잃는것이 무엇인지 이것을 자세하게 팟캐스트방송에서 설명해주시면 좋겠읍니다.
예를 들면 중국과의 경제문제나 북한과의 문제 더 나아가 동북아내에서의 군비경쟁심화같은 측면에서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야 저희가 sns상에서 객관적으로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하여 어떤 주장을 펼치는데 근거가 되지 않겠읍니까?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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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팟캐스트방송 잘 듣고 있읍니다.한가지 알고있은게 있읍니다.
요즘 싸드미사일가지고 말들이 많은데,제가 궁금한건 그 싸드미사일의 실제성능과 효용성입니다.
참고로 전 싸드미사일의 한국배치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지만요.
싸드미사일에 대해서 찬성하는 주장에 반박하려니 제 주장의 논거가 부족하여 밀립니다.
제일 중요한 성능문제에 대해서 말이지요.저번에 팟캐스트방송에서 완성되지도 않은 무기라고 편집장님이 말씀하셔가지고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싸드미사일의 성능에 대해서 확신하는 사람은 어떤 영문으로된 자료를 가지고 얘기하던데 그게 사실인지..
싸드미사일의 성능실험이 있었고 또 실제 성공하여 미국본토와 괌기지에 배치가 되었다고 하는데,
중요한것은 그 싸드미사일의 실험이 실제로 성공했는지,또 실험조건은 어떤 조건이었는지,또 그 실험이 실전에 배치할만한 성능이라면 실제로 한반도배치시 성능의 효용성이 어떠한지 객관적 자료가 있어야 제가 상대방과 토론을 하더라도 주장이 밀리지 않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어제 송민순 북한대학원 총장이 jtbc손석희뉴스에 나와서 손석희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는데
송민순총장은 싸드미사일은 완성되지 않은 무기이고 그 싸드미사일을 한반도에 배치하자는건 완성되지도 않았고 성능이 객관적으로 입증이 되지도 않은 무기를 먼저 3조정도의 돈을 주고 사자고 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했읍니다.
하여 이문제가 요즘 싸드문제의 제일 핵심문제가 될듯한데 이점에 대해서 좀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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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종대 선생님께서 쓰신 서해 전쟁를 즐겨 읽은 독자 중 한명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제 2차 연평해전때 피격당한 357호가 단 한 발도 응사하지 못하였다고 하는 데, 그 부분을 읽은 뒤에 의구심이 들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자동 사격 모드가 고장이 나서 수동으로 조정 후에 응사하였고, 개인 화기로 응사했다는 내용의 글이 있어서 선생님의 표현이 과장된 것인지 아니면 그러한 글들이 잘못된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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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음에 올리신 글을 처음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기레기들은 엄두도 못내는 그런 글을 써 주셨더군요. 보는 내내 속마음의 응어리들이 조금이나마 풀어지고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가시는.글이었습니다. 감사하는 말씀.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개인사찰 도청 미행같은건 당하시지 않을까 걱정되기고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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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님. 안녕하세요.
팟캐스트를 통해 편집장님의 국방안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맛깔나는 입담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차기전투기사업 관련되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볼까해서 글을 남깁니다. 식견이 짧아서 딱 두가지에 대해서 고견을 청합니다.
첫째, 국방부가 전략적 목표로 삼는 공군력이 어느정도인지입니다. 뒤집어 말하면 한국이 공군력으로 어떠한 전략적 목표를 가지는지가 궁금합니다. 북을 공중전에서 제압하고 폭격을 가하는것이 그 목표라면 F-15 슬램이글로도 충분하다는 논리가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만약 이 논리가 가능하다면 차세대 전투기사업자체가 과도한 군비증강이라는 해석이 가능한지요? 생각이 여기에 미치니 차세대전투기사업이 KFX사업을 위한 기술이전이 목적인지, 아니면 주변 열강들에 쳐지는 한국의 공군력을 증강하기 위함인지, 유사시 북한을 편안히 스텔스 폭격으로 조지는게 목적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처음에 F-15se를 찍었을때에는 그저 폭격이 목적이구나 싶었는데, 이번에 어깃장 놓고 F-35를 사고 싶어 안달하는 모습을 보면 전략목표를 더 크게 가져가는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어찌됬건 예나 지금이나 한국군은 기술욕심이 없네요. ㅎ 위엣분들이 군인정신이 충만하시니 문제없을테죠?
둘째, 다들 차세대 전투기에 대해서만 말을 하고 있는데 어차피 주변에 중국, 일본, 러시아와 같은 막강한 전력의 나라들과 인접하고 있는 마당에 비대칭전력으로써 무인항공기 기술을 키워보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투기개발이 몇년 투자한다고 되는 작업도 아니고 레이다도 만들고 엔진도 만들고 미사일도 만들고 갖출게 참 많아 보이는데, 이김에 차라리 무인비행기를 개발에 전력을 다하는게 효율적이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요 몇일전에도 F-5 기종이 추락했고 매년 연례행사로 비행기들이 추락해서 애꿏은 조종사분들만 유명을 달리하시는데 꼭 사람이 타서 모는 비행기여야만 하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비행기 하나 만들 돈으로 무인항공기 여러대 만들어서 전술목표만 정확히 타격하면 훨씬 더 좋은거 아닌가요? ㅎ 무인항공기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어떤 기술적 장애물이 있는지, 혹은 정치적 방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편집장님 화이팅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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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전쟁 책을 샀습니다. 저자의 사인을 받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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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2.10.26 설립된 인터넷신문사 서가일보입니다.
저희는 기존 언론사와 달리 칼럼위주의 언론사가 될려합니다.
또한 칼럼란은 칼럼니스트, 시민기자분들께 각각 운영 또한 맡기는 방식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아직 신생 언론사이기에 때묻지 않았다고 자신합니다.
홈페이지에 광고란이 있지만 광고 안 받아도 됩니다.
저희 서가일보가 기존 언론방식을 깰 수 있도록 살아있는 글을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seogf@seoganews.com
답변 기달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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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을 이제서야 보았습니다.
반갑습니다.
더 많은 교류를 기대합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저도 행정대학원에 출강합니다.
혹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