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지리산에 불어온 바람, 마고할미에게 감사를 지리산케이블카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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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잉

그날 지리산엔 바람이 불었습니다.

바람은

엉킨 실타래를 풀게 하고

찢기던 깃발을 다시 모이게 했습니다.

 

휴우

그날 마고할미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습니다.

마고할미의 숨은

결이 되어

반달가슴곰을 어루만지고 휘파람새를 날게 하였습니다.

 

힘겹고 지칠 때마다

지혜를 준

지리산과 마고할미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우리 곁에 함께 할

지리산과 마고할미에게 드리는 우리의 정성

 

마음과 정성을 모으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언   제 : 2012년 7월 8일 (일)

어 디 서 :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만나는곳 : 11시 노고단대피소 앞

 

11시  지리산에 불어온 바람

        인사말

        경과보고

        결과나눔

 

        고유제

        지리산에 고합니다!

 

        마고할미에게 감사를

        시낭송

        비나리

        감사절

 

12시  낮밥

13시  노고단 돌아보기

 

비와도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낮밥과 새참, 물 등 준비하세요.

 

지리산 케이블카 백지화 공동행동

* 물어보기 : 윤주옥 사무처장 011-9898-6547, 061-783-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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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안녕하세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사무처장 윤주옥입니다.